새누리, 정병국10.4% >이주영9.7% >주호영5.6%...더민주 김상곤15% >이종걸10.4%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7월말 정례조사(7월29~31일) 결과 새누리당 지지층에선 이정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추미애 의원이 각각 당대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층(n : 목표할당 363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25.3%의 지지를 얻은 이정현 의원이 18.0%를 얻은 한선교 의원을 오차범위(±5.1%p) 내인 7.3%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정병국 의원 10.4% ▲이주영 의원 9.7% ▲주호영 의원 5.6%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1.0%).

이정현 의원은 ▲남성(30.2%) ▲50대(29.5%) ▲60대(30.7%) ▲대구/경북(38.6%) ▲자영업(31.0%) 등에서 30% 안팎의 지지를 얻었다. 한선교 의원은 ▲여성(22.7%) ▲서울(23.0%) ▲경기/인천(23.4%) ▲전업주부(28.0%)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정현 의원은 ‘세월호 보도개입’ 녹취록 파문 직전인 6월말 조사에서 얻은 지지율 17.0%보다 8.3%p 급등한 가운데 ▲남성(19.0% ⇢ 30.2%) ▲50대(13.1% ⇢ 29.5%) ▲60대(15.5% ⇢ 30.7%) ▲대구/경북(14.8% ⇢ 38.6%) 등에서 지지율 상승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 지지층(n : 목표할당 375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추미애 의원이 23.5%의 지지를 얻어 20.5%의 송영길 의원을 오차범위(±5.1%p) 내인 3.0%p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15.0% ▲이종걸 의원 10.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0.7%).

추미애 의원은 ▲여성(25.4%) ▲19/20대(24.6%) ▲30대(23.3%) ▲50대(25.2%) ▲서울(28.2%) ▲호남(22.4%) ▲화이트칼라(27.5%)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송영길 의원은 ▲남성(22.0%) ▲40대(26.6%) ▲부산/울산/경남(27.6%) ▲자영업(28.5%), 김상곤 전 교육감은 ▲경기/인천(24.5%)에서 각각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

지난 6월말 조사 대비 추미애 의원은 ▲20.8% ⇢ 23.5%로 2.7%p, 송영길 의원은 ▲17.1% ⇢ 20.5%로 3.4%p 동반 상승했다.

이 조사는 7월 29~31일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2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 6.9%).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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