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앞서 두 차례의 실무회동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며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 대표가 "다 접어두고 만나겠다"고 밝히면서 만남이 성사된 것.양측은 영수회담 의제를 정하지 않았으나 예상되는 4대의제는 ▲ 국무총리 인선 ▲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 채상병특검법 및 김건희 특검법 ▲ 의정갈등 해범 등으로 꼽을 수 있다. 이중 국무총리 인선과 25만원 전국민민생회복지원금은 1순위로 다
[폴리뉴스 박상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최고령 국회의원이 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머잖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을 구성할 것"으로 봤다. 또 최근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영수회담에 대해 의제에는 신경쓰지 말고 정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박지원 당선인(5선,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26일 MBN 유튜브 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번 총선 민심의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이 회초리를 때린 것인데 대통령은 반성없이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에게 몽둥
[폴리뉴스 임희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26일 결정됐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는 4월29일 오후 2시에 대통령실에서 만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번 영수회담이 차담회 형식이며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한다.민주당은 "(대통령과의) 독대는 계획되어 있지 않으며 도입부에서 윤 대통령, 이 대표 순으로 모두 발언을 할 것"이라며 "모두 발언 이후 회담은 비공개로 전환되고 회담 내용을
[폴리뉴스 박상현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윤석열 대통령 옆에는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전혀 없으며 검사리인으로만 채워진 대통령실에 견제와 균형은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총선은 국민이 회초리가 아닌 몽둥이를 든 선거이기에 대통령의 반성과 성찰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26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한 자리에서 총선 결과에서 드러난 민심을 제대로 읽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영수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기조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는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1%p 상승한 24%를 기록했다. 2주 연속 20%대 지지율로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는 경제, 민생, 물가 등 윤석열 정부의 민생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3%(3%p↑), 더불어민주당 29%(2%p↓), 조국혁신당 13%(1%p↓), 개혁신당 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합을 넘어서지 못하는
[폴리뉴스 서경선 기자] 와 월간 은 24일 진행한 ‘4월 정국좌담회’에서 여당 참패로 끝난 22대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정국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좌담회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함께 했다.▲ 김능구> 우리가 작년 말부터 총선 전망을 계속해 왔는데 아마 비슷하게는 갔지 않나 싶고, 국민의힘 의석이 점점 떨어지는 걸로 돼서 막판에는 100석을 넘느냐 마느냐였는데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대통령실과 민주당 양측의 2차 실무회동이 25일 진행됐으나 1차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진전 없이 마무리됐다.민주당은 구체적 의제를 정해둔 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통령실은 의제에 대한 제한 없이 만나자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영수회담 의제 설정을 놓고 양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지자 민주당은 회담을 먼저 제안해 놓고 물러서는 모양새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선거 승리에 도취돼 거칠게 나오고 있다고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며 격려했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낙선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주 모처에서 비상대책위원들과는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정치권에서는 비대위원들과 자리를 가진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피한 것은 결국 독자노선을 선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韓, 16일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 22일 尹 오찬 제안은 거절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전 비대위원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4·10 총선 패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1차 실무진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회담 날짜와 의제에 대해 합의를 못하면서 빈손으로 마무리됐다.이에 따라 이번 주 내 회담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2일 준비회동 취소 후 23일 1차 실무협의.. 형식·날짜·의제 모두 미정정치권에 따르면 23일 오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국회에서 만나 약 40분 동안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2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 정리 서경선 기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23일 오후 폴리뉴스 본사에서 2024년 4월 세 번째 정국진단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윤 대통령이 정진석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배경과 전망을 전망했다.안녕하십니까? 김능구의 정국진단 4월 23일입니다. 앞으로 정국진단은 여러분과 자주 뵙기로 하겠습니다.尹 ‘정치하는 대통령’으로 변화 위해 정무형 비서실장 인선오늘 주제는 용산 구원투수로 나온, 구원투수라고 하니까 여러분, 지난 총선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연상되죠. 9회말 2아웃에 일단 마지막 공을 휘두르겠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지난해 8월 2일 국방부 검찰단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자료를 서둘러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이 은폐·외압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통화 내역이 스모킹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일제히 특검으로 진상규명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MBC보도, 지난해 8월2일 이시원 대통령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3.0%p 상승했으나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부정평가가 70%에 이르고, 핵심 지지층인 TK에서도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지난 주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층(9.6%p)과 보수층(9.9%p)에서는 긍정평가가 증가했다.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4.9%(0.7%p↑), 국민의힘 29.8%(1.5%p↓), 조국혁신당 17.8%(3.0%p↑), 개혁신당 5.5% 순으로 나타났다.20%대 지지율 지속.. 수도권 부정평가 70%대뉴스토마토가 여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지난 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이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했을 때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새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친윤’으로 꼽히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야권은 “그렇게 인재풀이 없냐”며 일제히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중재자 역할을 잘할 인사라고 평가했다.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치인 출신 비서실장을 임명하며 야당과의 소통이 원할해지지 않겠냐는 물음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왔을 때도 당정관계가 달라질 것이라 했는데 결국은 안 달라졌지 않나”라며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안 바뀌는데 실장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평가한 결과 66.7%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여야간 협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가 에 의뢰해 22대총선 이후 지난 4월 20~21일 이틀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7%였다.윤 대통령의 부정평가 가운데 56.8%는 ‘아주 잘못하고 있다’고 했고, 9.9%는 다소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에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홍철호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윤 대통령, "사업가로서 민생현장 목소리 경청할 분...소통과 친화력 뛰어나".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홍철호 정무수석을 소개하며 "정치인이기 이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어떤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당의 많은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도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건강상 문제로 거절하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 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면서 정치적 마이웨이를 모색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尹,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와 먼저 4시간 독대.. 한동훈에게는 비대위원과 오찬 제안김경율 "인간적인 서운함 분명히 있을 것"정치권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9일 한 전 위원장에게 직접 연락해 '한동훈 비대위' 인사들과
[폴리뉴스 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 핵심'인 정진석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소통의 절박한 의지"라고 크게 환영의 뜻을 밝혔고, 야권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비윤계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친윤석열계 수장'으로 분류되는 정진석 의원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정진석 의원은 5선의원으로 2022년 21대국회 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출마했지만 박수현 후보에게 패해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1 야당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초청해 영수회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구체적인 회담 의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 대표를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는 한편 주요 민생 정책에 관한 협조와 총리·비서실장 인선에 관한 이해를 구하며 총선 민심을 최대한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이 대표는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등 민생 현안을 비롯해 이른바 '이채양명주'(이태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