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의 폭로가 화제다.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장원장이 8억원 뇌물을 받았는지, 그 돈이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 대선 경선 자금으로 쓰였는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있으면 모두 다 잡아서 처벌하는 것이 수사기관의 역할이다. 검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밝혀지면 될 일이다.그런데 잊혀진 이름이 있다. 박영수 변호사. 대검 중수부장 출신으로 박근혜 국정농단 특별검사를 역임했던 대쪽같은 법조인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박영수 전 특검은 지난해 대장동 게이트에
법무부는 6월 27일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 일명 ‘검수완박법’(검찰청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상으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앞서 법무부는 헌법쟁점연구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법률 개정 절차와 개정 내용에 위헌성이 있다고 봤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직접 기자들에게 권한쟁의심판 청구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했고 본인이 직접 변론에 출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사법시스템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도구다. 그 도구가 잘못된 내용으로 망가지게 되면 국민이 범죄로부터 덜 보호받게 된다. 이를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