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어린이날 선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완구류 등도 할인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날 문구·완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다음 달 6일까지 또봇, 티니핑, 핑크퐁 등 캐릭터 완구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닌텐도와 PS5 등의 디지털 가전까지 준비했다. 먼저 아이들과 이마트에 함께 가서 직접 골라 살 수 있는 캐릭터 완구와 레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봇 트윈펀치'와 '또봇 A 아이오닉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대전·충남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가 24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 1층에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 오픈 전 행사를 진행했다. 선양소주 측은 이날 행사에서 타사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저가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선양소주는 "지역 소주로만 있다가 수도권으로 시장을 확대해 보려고 진출하게 됐다"며 "서울에는 진출한 적이 없어 다른 주류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가 다소 낮아 쉽게 접근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롯데웰푸드는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17종의 제품 인상 시기를 종전 계획 보다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앞서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대표 초콜릿 제품 가나초콜릿 가격을 200원 올리고 빼빼로 가격을 100원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시기를 6월로 늦춰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6월 1일부로 편의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가격 인상을 미뤄달라고 롯데웰푸드에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유통업계가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음 달 7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을 모은 '카네이션&선물 세일' 기획전을 마련했다.꽃다발, 용돈박스, 성묘 꽃, 카네이션, 디퓨저 등 5월에 판매량이 높은 선물용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선물용 꽃 브랜드 '뷰티풀데코센스', 감성 생활브랜드 '모리앤', 국내 넘버원 향기 브랜드 '코코도르', 디자인 플라워 브랜드 ‘센트바스켓’ 등 각 분야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주제별 선물을 구분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공정거래위원장의 쿠팡 자사우대 심의에 쿠팡이 해명에 나섰다.쿠팡은 자체브랜드(PB)제품을 제조하는 90%는 중소업체로, 대기업의 시장 장악에 생존이 어려운 우수한 중소기업 PB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쿠팡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고객들에게 분명하게 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임직원을 동원해 PB상품의 구매 후기를 쓰도록 한 '자사우대 행위'에 대해 이르면 다음 달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머지않아 전원회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쿠팡, 알리 등 국내외 이커머스 거대경쟁사들의 입김이 거세지면서 네이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서비스인 '네이버 도착보장'을 당일배송과 일요배송까지 확대한다.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업체인 G마켓과 SSG닷컴, 11번가 등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이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하자 네이버도 배송 경쟁력을 높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의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 이 당일 및 일요배송을 시작한다. 이로써 구매자들은 빠른 배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초저가를 무기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종합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에서 이용자 수를 큰 폭으로 늘렸으나 1인당 거래액은 여전히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알리익스프레스의 결제 추정 금액은 8196억원으로 전년 동기(3101억원)보다 164% 늘었다.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상륙한 테무의 1분기 결제 추정 금액은 911억원으로 나타났다. 월간으로는 지난해 8월 10억원에서 지난 3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K푸드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K치킨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BBQ, bhc, 교촌치킨 등 프랜차이즈 치킨업계가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로 출점하거나 미국 이커머스를 통해 매운소스를 출시하는 등 각자만의 방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치킨부터 소스시장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시장공략을 통해 수익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미국 등 해외에서 매운 맛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식 핫소스의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직영 매출은 첫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 2920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조 1180억 원으로 1조 원을 처음 넘어섰다. 영업 손실액은 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이 브롬톤 바이크는 땀흘리는 스포츠용이 아닙니다. 생활양식을 반영한 패션입니다."윌 버틀러 아담스 브롬톤 사장은 1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Inspired by 1975(1975년으로부터의 영감)’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이 자전거는) 일반적인 옷들과도 잘 어울리며, 이러한 패션이 도시의 생활양식에 반영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개성 넘치는 면모를 보여준 그는 브롬톤에서 디자인한 옷과 자전거가 일종의 패션으로써 도시의 생활양식에 잘 반영돼 있으며, 빨리 달리는 스포츠용이 아니기때문에 땀이 나지 않고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급식업체 아워홈의 사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손을 잡으면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17일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 등 사내이사들의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아워홈은 구자학 전 회장의 1남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최대주주는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으로 지분 38.56%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막내 구지은 부회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다 최근 중동 사태까지 겹쳐 환율이 오르고(원화 가치 하락) 국제유가가 들썩거리고 있어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식품·외식기업이 잇따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10총선 이후 치킨과 햄버거에 이어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줄인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초콜릿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17종을 다음 달 1일부터 '100~1000원(평균 12%)' 인상한다.롯데웰푸드는 서아프리카의 이상 기후로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4·10 총선이 끝나면서 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던 외식·식품·생필품 제조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납품단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볼펜과 라이터·생리대 등 생필품과 가공란 소비자 가격이 다음 달 1일 일제히 오른다. 대형마트도 이르면 18일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 중심으로 먼저 오를 전망이다.19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나미 153볼펜 가격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100원(33%) 오르고, 스틱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이마트가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SSM) 비상장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합병한다.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30일이고 7월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하고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소멸한다.이마트는 소멸법인이 되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소액주주에게는 적정 가치로 산정된 합병교부금을 지급할 예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을 찾는 등 전기차 충전기에 이어 이차전지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안을 챙기고 있다.18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 회장은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치킨과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메뉴 가격을 인상하고 쿠팡 등 일부 유통업계도 구독경제 상품의 월 회비를 올렸다. 최근 물가 인상과 배달 수수료, 인건비 등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진 탓이다.쿠팡의 멤버십 회비 인상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대비해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코코아, 설탕 등 식품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식품업체가 가격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롯데웰푸드 등이 초콜릿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하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쿠팡이 유료 회원인 '와우 멤버십'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변경하면서 유통업계에 멤버십 출혈 경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경쟁사들이 이번 대폭 인상책으로 쿠팡에서 이탈할 고객을 붙잡기위해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쿠팡 와우 멤버십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결제부터 인상된 회비를 내야 한다. 신규 고객에 대해선 지난 13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10만원에 육박하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쿠팡의 회비 인상이 단기적으로 전체 회원 수 또
카레 프랜차이즈 코코이찌방야가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과천비상교육점’을 오픈했다. 코코이찌방야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기존 운영하던 매장을 같은 층으로 이전, 4월 1일 리뉴얼 오픈한 매장이다. 2011년 첫 오픈 이후 꾸준한 맛과 서비스로 롯데몰 김포공항 식음매장 중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코이찌방야 직영점 중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포공항점은 리뉴얼을 통해 99.5㎡(약 30평) 공간에 44석 규모로 새롭게 정비,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2일 오픈한 코코이찌방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실구매가가 1년 새 6%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치솟는 물가로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 물가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동기보다 상승했다.전체 평균 상승률은 6.1%,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2배 안팎에 이르는 것이다.기호 식품보다 필수 식재료 가격 상승 폭이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치킨 3사 브랜드 중 bhc가 매출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3위는 제너시스BBQ와 교촌치킨 순으로 순위가 바뀌었다.2022년 bhc가 매출 1위에 오른 가운데 교촌치킨이 BBQ보다 (매출면에서) 앞섰으나 지난해 3위로 떨어졌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5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15.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90억원으로 30.2% 증가했다.제너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