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공동의 목표 달성 위한 내부 역량 결집”

(왼쪽부터) 김택진 최고경영자(CEO), 박병무 대표 내정자 [사진=양성모 기자]
(왼쪽부터) 김택진 최고경영자(CEO), 박병무 대표 내정자 [사진=양성모 기자]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엔씨가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다. 엔씨의 공동대표 체재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김 대표는 엔씨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강화를 주도한다.

박 대표는 기업 경영 전문가로서 엔씨(NC)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 경영의 내실화와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엔씨(NC)는 두 대표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게임 IP(지식재산권)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와 인수합병(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2024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며, “엔씨소프트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내부 역량을 결집해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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