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희재 기자] 4선 중진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이번 총선은 이재명 선거가 아니라 윤석열 선거“라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선거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을 것이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구리시 선거사무소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진행한 정국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총선 전망에 대해 “우리 당은 151석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데 잘하면 거기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전국적으로 보면 정당 지지도에서 우리 당이 압도하는 상황은 아니다. 정권심판론도 아주 높게 나오는 게 아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과반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 총선 전략에 대해 “정권심판론에 더 집중해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