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부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 꽃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다채로운 화훼작품들로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다.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5개 단체가 참여해 「부산이라 좋다! 꽃이라 좋다!」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작품, 분재 등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화훼체험 프로그램 ▲전국 꽃차 대전 ▲화훼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693표 차이로 승부가 갈린 부산 사하갑 선거구의 열전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의 부정관권선거를 잇달아 주장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재선 국회의원의 품격을 보이고 협치를 하기 바란다"고 반박했다.최인호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당선인이 저를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한다"며 "성립되지 않는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면 수사를 받아라"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녹취록을 제시하며 "이 당선인은 이갑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2027년 3월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선정 이후 5개월여 만인 23일 오후 부산대 운죽정 2층에서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번 주 내로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부산대와 부산교육대는 지난해 11월 13일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라는 글로컬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대학이 만들어 내는 담대한 혁신을 시작하는 그 첫걸음으로 본선정 바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세계 통계인의 올림픽인 2027년 세계통계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제통계기구, 통계청, 한국통계학회와 '2027 국제통계기구(ISI) 세계통계대회(WS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파브리지오 루게리(Fabrizio Ruggeri) 국제통계기구 차기 회장,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이 각 협약 기관 대표로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국제통계기구(ISI, International Statistical Ins
싸워스코리아 22대 4.10총선이 끝났다. 이번 22대 총선 결과를 숫적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으로 범야권이 192석을 얻었다. 지난 21대 총선 시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열린민주당 3석, 정의당이 6석을 차지해 범야권이 189석을 차지했었다. 지난 총선 대비 민주당 의석은 5석 줄었고, 국민의힘은 5석 는 셈이다.이번 22대 총선 결과가 '여당참패'로 해석되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향후 큰 위기를 맞을 것이다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경남)] 양산지역에도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피해자로 인정된 경우는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산시의회가 피해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이들은 총 1만5433명이라고 밝혔다.양산시의 경우, 올해 4월 17일까지 양산지역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신고건수는 총 38건이고 피해액 규모는 약 28억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해도 약 1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되면서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출범했다.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은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21대 국회 임기중 신속 통과를 요구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70여 개 시민단체 임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 통과와 시민 지지 의사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하며, 이날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거액의 은행돈을 횡령한 직원의 부인도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남편이 빼돌린 횡령금 중 일부를 빼돌리거나 숨긴 혐의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용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법정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인 용모씨는 남편 이모씨가 빼돌린 횡령금 약 4억 원을 다른계좌로 이체하고 현금으로 인출한 혐의다. 이 돈을 비닐백에 포장해 김치통 내 김치 사이에 숨겼다가 들켰다.용씨의 남편 이모씨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행사 명의의 출금전표를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검찰이 18일 오전 부산광역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김익수 부장검사)는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 상업업무지구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인허가와 관련해 시 건축주택과 등으로부터 참고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의 의뢰에서 시작된 수사지만 부산항만공사에 이어 부산시까지 압수수색 대상이 되면서 검찰 수사의 향방에 지역 관가가 긴장하는 모습이다. 검찰의 인허가 과정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가 본격화 되자, 이번 수사가 북항재개발 지역 전반의 부지 매각과 건축 인허가 과정으로 확산할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사전 선거 운동 혐의로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가 3주 연기됐다.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하윤수 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었으나 함께 기소된 포럼 관련인 김 모 씨가 불출석해 선고를 3주 뒤로 연기했다.김 씨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 공판 끝에 잡힌 항소심 선고공판은 3주 뒤인 오는 5월 8일로 재지정됐다. 공판 시작 시간에도 김 씨가 출석하지 않자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민주당 부산시당이 "에어부산 분리 매각과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으로 부산을 동북아 물류허브 국제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만들 것"을 강력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7일 오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되면 지역을 거점 저비용 항공사는 설 곳을 잃게 된다. 대한항공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자회사인 진에어로 통합한다는 방침"이라며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존폐 위기에 놓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날 회견에는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지난 1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부산)]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에어부산 대표 사퇴와 분리매각을 촉구했다.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과 가덕도 허브공항 시민추진단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의 사퇴와 분리매각 결단" 등을 요구했다.시민단체들은 "에어부산은 가덕도신공항의 거점항공사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하지만 에어부산의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기업결합 중에 있고, 추후 자회사인 에어서울, 진에어와 통합 LCC(저비용항공사)로 통합되면 에어부산이 인천으로
시간의 주름이 급격히 접히면 공간의 파장도 갑작스레 소물어진다. 이와 연동된 인간의 일상은 '테러화'되고 인지능력도 '오작동'한다. 안타깝지만 '영혼이탈 매트릭스'로 굴러떨어진 호모사피엔스는 무개념·무능력·무책임 '3무상태'로 파편화되다가 '무뇌충'의 탄생과 함께, 급격히 '좀비Zombie세'에서 '현혹세眩惑世'로 추락한다. 푸른별 거대한 오메가포인트, '싸워서코리아'에서 '진영의 아수라'가 증폭되고, '내로남불'이 더욱 심오해질수록 권력의 야수적 수탈에 생명의 촛불은 명멸, 분열·해체·멸종의 길을 걷는다. 2024갑진왜란 초, 순
22대 총선은 '싸워스코리아의 운명'을 가를 역사적 선거다. 이번 부산 표심의 선택은 과거 단순 국내의 세대 간 충돌이나 주류 교체, 수성 공성의 차원보다 훨씬 엄중하다. 필자가 여러 칼럼에서 사용한 '2024갑진왜란', '新난중일기', '부산포', '낙동강 전선' 등의 '황당한 언어(?)'도 시대와 지역, 세계관을 넘어 지구적 차원의 '변화의 긴박성'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스포츠나 게임처럼 허튼소리를 많이 섞어 그 심각성을 덜기도 했다.[디지털호접몽 주] '싸워스코리아 4.10총선'은 전선·전략·전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이의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조선도시 거제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의 맞대결에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가 가세한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거제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양대 조선소 젊은 노동자가 많아 경남에서 드물게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지만 역대 총선에서는 모두 보수성향 후보가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 흐름을 타고 중도층 확장에 나서는 한편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 개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지세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총선은 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의 ‘리턴매치’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부산 부산진갑의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후보와 국민의힘 정성국 후보가 1.9%p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보수층 과표집된 여론조사였지만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라는 변수도 있다. (부산일보와 부산MBC 공동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월 8~9일 100% 무선 ARS로 실시한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성국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5.7%, 서은숙 민주당 예비후보가 43.8%로 1.9%p 차에 그쳤다. 양 후보 지지율은 오차범위(±4.4%p)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여론조사 '꽃'이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부산 사하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50.1%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가 42.2%의 국민의힘 조경태 후보를 7.9%p의 격차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두 후보간 격차는 7.9%P로 오차범위 내(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4.4%P) 접전이 예상된다. 그 외에 신천우 무소속 후보는 1.3%, '투표할 인물없음'은 3.1%, '잘 모름'은 3.3%로 집계됐다.부산 사하구을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6.3%p의 격차(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전략적 동맹을 맺으면서 지역구 2석을 확보했고 야권 연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3명의 후보를 더해 최대 5석으로 원내 진입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1대 총선에서 1명도 당선되지 못한 진보당이 원내 진입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했기 때문이다. 진보당은 민주당과 호남·대구·경북 빼고 나머지 지역구에서 단일화 하고, 비례정당의 경우 당선권인 20번 안으로 3명의 후보를 배정받는 내용으로 합의했다. 이에 진보당은 야권 연합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당선권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공성이냐 수성이냐...",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해을 유권자들이 이번 4.10 총선에는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4.10 총선 경남 김해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현역으로 버티고 있는 이곳에 지역구를 옮긴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김해을 지역구민들은 지난 다섯 차례 총선과 한 차례 보궐 선거에서 19대 총선을 제외하고 민주당계 후보를 택했다. 특히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이 있어 김해을은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에게 험지인 셈이다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부산 해운대갑 현역인 3선 하태경 의원과 같은 지역 재선을 지낸 안경률 전 의원(해운대 기장을)이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하 의원은 지난 6일 좌동재래시장을 찾아 "해운대를 갑자기 떠나게 돼 송구하다. 하지만 이 곳에 주진우 후보처럼 능력과 실력을 갖춘 적임자가 온 것은 한 번 더 해운대를 발전시킬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안 전 의원도 "주진우는 해운대를 위해 진짜 일 잘할 사람, 국회로 보내 해운대를 한 번 더 도약시킬 사람"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에 주 후보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