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사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 김동명 사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9명의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이번 승진은 지난해 15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김동명 사장 승진자는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김 사장은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과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왔다.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주요 고객 수주 증대 및 합작법인 추진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해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R&D‧품질‧생산 인재의 중용,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 여성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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