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전날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정우택 의원(5선·충북 청주시상당구)은 “제가 어저께 아주 치열한 경선 끝에 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는데 여러분들의 성원과 상생과통일포럼 덕분”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26일 오전 여의도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위기의 글로벌 경제,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폴리뉴스·상생과통일 ‘19차 경제산업포럼’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정 의원은 “2014년 당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상생과 통일’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해야 한다고 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어서 지금까지 잘 내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가 퍼펙트 스톰이라 할 정도로 오고 있는데, 오늘 주제는 산업혁신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오늘의 화두인 것 같다”며 “윤관석 산자위원장, 장영진 산자부 제1차관 직접 오셔서 발표도 해주시고 조상현 원장, 조원동 위원, 임진 원장 등 패널로서 좋은 말씀 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가 산업혁신에 대해 조금 아는 지식을 떠들면 윤 위원, 이 차관한테 천기를 누설하는 것 같아서 생략하고 간단하게 인사드리겠다”며 “앞으로 많은 사랑과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