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법률·문화생활분야 전문강사 초빙해 교육 및 상담 실시
경남 산청군농협은 지난 24일 관내 농업인 및 조합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농협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생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산청군농협은 생활법률·문화생활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열정드림교육원에서 초빙한 전문위원들은‘알기쉬운 생활법률’, ‘백세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솔루션’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박충기 조합장은 “생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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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기자(=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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