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항공우주청 조속한 설립 위해 적극 지원” 요청

사천시, 경남도의회 초청 간담회 자료화면<제공=사천시>
▲ 사천시, 경남도의회 초청 간담회 자료화면<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1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제12대 경남도의회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사천의 항공·우주산업 역량 소개와 함께 항공우주청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 간담회는 지난 7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이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경남도의회와의 인식 공유를 통한 추진동력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김진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항공우주청 설립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를 위해 경남도와 경남도의회, 사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서부 경남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경남 제조산업의 또 다른 날개가 될 항공·우주산업 집중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박동식 시장은 “항공우주청과 항공·우주산업은 그간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기계·조선 등 경남 제조산업의 계보를 이을 미래이다”며 항공우주청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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