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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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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 민주당 ‘이재명47.7%-단일후보35.6%’, 국힘 ‘이준석24.3%-안철수15.7%’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83.5%-단일후보12.2%’, 국힘 지지층 ‘나경원25%-안21.5%-이19.2%’

<미디어토마토>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박용진-강기훈 단일후보에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만약 국민의힘에서 당대표 선거를 할 경우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의원 등에 앞섰다고 <뉴스토마토>가 29일 전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6~27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이재명 대 단일후보’ 구도로 치러질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47.7%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5.6%였다(잘 모름 8.9%, 없음 7.8%). 이 후보가 단일후보에 12.1%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민주당은 전날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중앙위원 투표 70%+일반국민 여론조사 30%)에서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후보(기호순)로 최종 압축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극복하기 위해선 박 후보와 강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령별로는 18~20대(이재명 39.9% 대 단일후보 46.6%)에서는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가 다소 높았고 30대(45.0% 대 31.7%), 40대(64.5% 대 22.3%), 50대(52.9% 대 32.6%)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60대 이상(39.8% 대 41.5%)에서 이 후보와 단일후보가 경합했다.

권역별로 호남권(이재명 62.7% 대 단일후보 25.4%)에서 이 후보가 앞선 가운데 경기·인천(55.8% 대 28.8%), 충청권(43.9% 대 37.3%), 강원·제주(48.3% 대 34.6%)에서도 이 후보가 우위였다. 서울(43.9% 대 40.9%)에서는 양쪽이 경합했고 대구·경북(35.0% 대 42.2%)과 부산·울산·경남(37.0% 대 44.9%)에서는 단일후보가 앞섰다.

정치성향별로 진보층(이재명 79.4% 대 단일후보 15.4%)에서의 이 후보 지지율은 80% 수준이었고 민주당 지지층(83.5% 대 12.2%)에서도 비슷했다. 보수층(21.0% 대 53.5%)과 국민의힘 지지층(6.2% 대 64.9%)에서는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국힘 이준석 1강 안철수-나경원 2중, 국힘 지지층만 보면 ‘나25%-안21.5%-이19.2%’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이준석 대표(24.3%), 안철수 의원(15.7%), 나경원 전 원내대표(13.7%), 김기현 전 원내대표(5.6%), 권영세 통일부 장관(4.1%),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3.4%), 장제원 의원(1.6%), 정진석 국회부의장(1.5%) 등이었다(다른 인물 10.2%, 잘 모르겠다 19.8%).

당원권 6개월 정지로 대표직 직무정지를 당한 이 대표에 대한 지지세가 여전히 강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 간의 문자대화에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말해 이 대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연령별로도 18~20대(이준석 27.1% 대 안철수 11.6% 대 나경원 14.5%), 30대(29.3% 대 16.5% 대 9.2%), 50대(24.1% 대 15.5% 대 8.1%)에서 이 대표 지지세가 강했다. 40대(19.8% 대 19.3% 대 12.5%)에서는 이 대표와 안 의원이 경합했고 60대 이상(23.2% 대 15.6% 대 20.0%)에서는 이 대표가 나 전 의원이 경합했다.

권역별로 서울(이준석 22.2% 대 안철수 20.2% 대 나경원 10.6%), 충청권(21.1% 대 20.1% 대 16.3%)에서는 이 대표와 안 의원 지지율이 비슷했다. 경기·인천(26.7% 대 11.3% 대 13.6%), 호남권(32.4% 대 10.3% 대 11.1%), 강원·제주(28.3% 대 8.9% 대 11.3%), 대구·경북(26.2% 대 15.5% 대 20.7%)에서는 이 대표가 우위를 나타냈다. 부산·울산·경남(16.7% 대 21.8% 대 14.0%)에서는 안 의원이 앞섰다.

정치성향별로 보수층(이 24.1% 대 안 18.0% 대 나 18.9%)과 진보층(24.8% 대 13.8% 대 6.4%) 모두 이 대표가 앞섰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19.2% 대 21.5% 대 25.0%)에서는 나 전 의원과 안 의원에게 다소 말렸다. 민주당 지지층(26.1% 대 12.0% 대 6.6%)에서는 이 대표 지지가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임의추출(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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