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장마철을 준비하고 눅눅해진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우산·우의용품, 제습제, 곰팡이 제거제 등 총 100여 종을 선보인다.
우산·우의용품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구성됐다. ‘초발수 3단 우산’은 빗물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초발수 코팅’ 원단을 사용해 일반 원단보다 건조가 빠르고, 접을 수 있는 3단 우산으로 휴대성이 좋다. ‘암악 5단 우양산’과 ‘경량 골프 우산’은 UV차단 기능이 있는 안감 코팅으로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으로 쓸 수 있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양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마철 휴대성을 갖춘 우비도 화제다. 성인 사이즈에 맞는 체크 패턴의 ‘판초 레인코트’와 빛 반사 테이프로 안전함을 더한 ‘기능성 레인코트’ 및 ‘어린이 레인코트’는 모자를 포함한 기장이 125cm 정도로 아이들에게 적당한 사이즈고 비비드한 색감이 눈에 띈다.
집안의 습도를 조절해 불쾌 지수를 낮춰줄 수 있는 제습제는 공간에 따라 다르게 준비할 수 있다. ‘스탠드형 제습제’는 세워 놓을 수 있는 형태로 집안 곳곳에 비치하고, 사용 후 물만 비운 뒤 파우치는 간단히 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옷장용 습기 제거제’는 옷걸이 형태로 옷장 안에 걸어두어 수분과 곰팡이 등으로부터 옷을 보호할 수 있다.
눅눅해진 신발로 인해 발 냄새가 걱정된다면 ‘신발장용 습기 제거제’를 추천한다. 습기와 냄새 제거는 물론 세균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겨울 이불을 위한 ‘이불용 습기 제거제’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비 오는 날과 습한 날씨에 욕실이나 주방, 베란다 등에 서식하는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상품으로 장마철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이소 장마용품과 함께 장마철에도 쾌적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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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