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유럽산 목살로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요리한 강상이 주부 최종 우승

  제 2회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  1등 수상작  ‘할머니의 마음_온갖 좋은 것들’  (사진=보드비아 아일랜드식품청)
▲   제 2회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  1등 수상작  ‘할머니의 마음_온갖 좋은 것들’  (사진=보드비아 아일랜드식품청)


아일랜드식품청이 유럽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제 2회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를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나우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유럽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보드비아 아일랜드식품청(Bord Bia-Irish Food Board)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의 최종 우승은 유럽산 목살을 활용해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를 요리한 주부 강상이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지방이 적은 목살에 잘 어울리는 송이버섯의 개량종인 참송이버섯을 소스로 활용해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잘 살렸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한국·일본·중국·프랑스를 대표하는 4가지 요리의 장점을 활용해 동서양 조화를 살린 삼겹살 요리를 선보인 인더레인 소속 고영일 셰프, 돼지 목살을 활용한 웰링턴 요리에 쌈장·명이 등 한국의 맛을 접목한 CIK한국외식조리학교 소속 백지윤 학생이 2위, 3위로 선정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인증서,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유명 레스토랑 디너 식사 바우처(2인)가 전달됐다. 최종 우승한 1등은 300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을,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이 추가로 수여됐다.

보드비아 아일랜드식품청 담당자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대회임에도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주부 등 많은 분이 참여해 기수준급의 요리를 보여줘서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꾸준히 발굴해 유럽산 육류의 우수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드비아-아일랜드식품청(Bord Bia-Irish Food Board)는 지난 1994년에 설립돼 아일랜드의 식품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아일랜드 국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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