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KT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

KT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 2021'이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AI) 생태계'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4일에 열리는 컨퍼런스는 박종욱 KT 사장 개회사, 권호열 KISDI 원장의 환영사, 박윤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디지털 대전환은 허석준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코리아를 향한 DX 파트너'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또한 두 번째 세션인 ‘AI생태계’ 생태계는 김경훈 KISDI 연구위원이 '2021년 한국 AI산업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은 "많은 분들이 컨퍼런스에서 소개될 기업들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통해 미래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컨퍼런스 2021은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