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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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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 다자 ‘윤석열42.4%-이재명34.5%’, 양자 ‘尹47.1%-李38.7%’

비호감도 ‘李41%-尹35.5%’, 지지율-비호감 격차 감소, ‘국힘35.3%-민주30.5%’ 격차 줄어

여론조사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11월 3주차(20~21일)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앞선 흐름이 유지됐지만 지지율 격차는 줄었다고 <뉴스토마토>가 23일 전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다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 42.4%, 이 후보 34.5%, 심상정 정의당 후보 4.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9%,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후보 1.7% 순이었다(다른 후보 3.6%, 없음 7.0%, 잘 모름 2.5%). 

지난주 조사결과(윤석열 47.1% 대 이재명 30.5%)와 비교하면 윤 후보 지지율은 4.7%p 감소했고 이 후보는 4.0%p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9%p였지만 지난주 16.6%p에 비해 좁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컨벤션 효과가 조정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 지지율 상승은 18~20대(21.8%)에서 지난주 대비 4.7%p 올랐고 30대(36.9%)에서도 7.2%p, 40대(45.8%)는 4.2%p 오른 것에 힘입었다. 반면 윤 후보는 20대(27.9%)에서 지난주 대비 9.8%p, 30대(27.2%)는 13.9%p 지지율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30대에서 지난주에는 윤 후보가 우위였으나 20대는 경합, 30대는 이 후보 우위로 돌아섰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윤석열 59.8% 대 이재명 20.2%)에서의 윤 후보 결집, 호남권(20.8% 대 52.8%)의 이 후보 결집 흐름이 견고한 가운데 서울(45.7% 대 23.3%), 강원/제주(49.7% 대 18.1%)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43.7% 대 36.3%)은 윤 후보의 경합우세, 경기/인천(39.5% 대 40.0%), 충청권(44.1% 대 39.5%)은 두 후보가 경합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후보 47.1%, 이 후보 38.7%로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8.4%p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섰다. 지난주(윤석열 52.7% 대 이재명 34.8%)와 비교하면 격차는 17.9%p에서 좁혀졌다. 

이 후보는 20대(18~29세) 지지율이 지난주 22.7%에서 33.4%로 10.7%p 상승했다. 30대에서도 36.1%에서 44.0%로 7.9%p 올랐다. 윤 후보 20대 지지율은 지난주 49.5%에서 38.9%로 10.6%p, 30대는 45.6%에서 37.8%로 7.8%p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30대는 윤 후보 우위에서 이 후보 우위로 역전돼 다자대결 연령대별 지지도 흐름과 비슷했다.

후보별 비호감도 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었다. 대선후보 중 누가 가장 호감이 떨어지는 지를 물었더니 이 후보 41.0%, 윤 후보 35.5%, 심 후보 7.0%, 안 후보 6.3%, 김 후보 3.6% 등이었다. 이 후보가 지난주에는 윤 후보에 비해 비호감도가 14.3%p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5.5%p로 감소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35.3%, 민주당 30.5%, 국민의당 8.9%,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5%, 새로운물결 0.6% 순이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4.8%p 오차범위 내의 격차로 앞섰지만 지난주 양당 격차 16.6%p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100%)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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