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 정견 밝히는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초반 레이스에서 '과반 연승'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본선에 직행하기 위해 추가로 얻어야 할 '매직넘버'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모집이 마감되는 3차 선거인단을 포함한 경선 선거인단 수는 오전 11시 기준 총 212만8천891명이다. 지난 1일 시작한 3차 선거인단 모집이 이날 오후 9시에 종료되는 만큼 총 선거인단 수는 212만명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1·2차로 모집된 총 선거인단 수가 186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3차 모집에서 새로 모집된 선거인단은 26만명 가량에 그칠 것이라는 얘기다. 경선 초반 레이스가 이 지사 압승 구도로 흐르는 점도 저조한 선거인단 모집 성적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금까지 치러진 지역 경선과 1차 슈퍼위크 누적 투표율이 74%대인 것을 감안해 최종 투표율을 일단 약 70%로 가정하면 투표인원 150만명의 절반인 75만표가 본선 직행 티켓인 과반에 해당한다. 이 지사는 현재까지 51%인 28만표를 확보한 만큼, 결선 없는 경선 승리를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매직넘버'는 47만명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이재명 매직넘버는? <그래픽=연합뉴스> 다만 내달 3일 예정된 2차 슈퍼위크에서 조기에 끝내기 승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차 슈퍼위크(선거인단 약 50만명) 규모와 이보다 앞서 열리는 호남(약 20만명)과 제주(약 1만명), 부산·울산·경남(약 6만명), 인천(약 2만명) 경선 선거인단 규모는 약 80만명이다. 여기에 투표율 70%를 적용한 투표인원(56만명)의 과반을 얻어도 28만명 확보에 그친다. 본선 직행을 위해선 19만표를 더 얻어야 하는 것이다. 이에 2차 슈퍼위크 이후 예정된 경기 및 서울 경선(약 30만명)과 3차 슈퍼위크(26만명 예상)에서 과반 승리로 20만표를 쥐어야 결선 없는 최종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지사로선 표 분산을 최소화하며 '몰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고, 이낙연 전 대표는 의원직 사퇴 배수진에 힘입어 호남 경선 대승으로 이 지사의 결선행을 저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관련기사 [이슈] 정세균 사퇴, 판 커진 호남 경선···호남의 이낙연 vs 대세론 이재명 '수 싸움' 치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낙연 캠프 합류 [이슈] 3.9 대선과 국회의원 보궐선거…이낙연 종로, 윤희숙 서초갑 등 최대 5곳 빈자리 누구? [현장] '반전 불씨' 살린 이낙연 "호남경선 사활"···정세균 사퇴엔 '신중' 이낙연, 의원직 사퇴 선언 “모든 것 던져 정권재창출”…광주에서 최후의 배수진 이낙연 지지자들 "이재명 후보로 나오면 난 선거 포기다"···'충청 경선' 후유증 현실화 [속보 민주 순회경선] 당심이 민심을 따랐다···이재명, 세종·충북 54.54% 과반 압승 '이낙연에 2배' [민주당 순회경선] 이재명, 대전·충남서 54.8% 득표···이낙연에 2배 차 압도 [폴리 8월 좌담회 ①] 충청·호남 시작되는 9월, 민주당 경선 분기점···이재명 1강 굳히기냐, 이낙연 역전극이냐 ‘저격수’ 홍준표가 불씨 댕긴 ’이재명 지사 형수욕설’ 파문, 다시 대선 물위로… '대장지구 의혹' 정면돌파 나선 이재명, 언론에 전면전도 [민주 순회경선] 이재명, 1차 슈퍼위크 51.09%로 과반 득표... 강원 55.36% '4연승' 파죽지세 [민주 순회경선] 이재명, 대구·경북서도 과반 3연승... 추미애 3위 껑충 [이슈] '일산대교 무료화'로 혈세 1천억원 투입···이재명, 또 '포퓰리즘' 논란 이재명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국민의 교통·이동권 보장“ [민주당 본경선 6차 TV 토론] '충청대전' 이후 사라진 '명낙대전'···정세균·박용진, 이재명 협공 [이슈] 충청 압도에 '친문' 날개 단 '이재명 대세론'..'진문 부엉이'에 'PK친문'까지 합세 [폴리TV][김능구의 정국진단] “한국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민주당 경선의 바로미터 충청지역 경선” [김능구의 정국진단]⑮ “한국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민주당 경선의 바로미터 충청지역 경선” [민주당 지역경선] 민심 바로미터 '충청대전'..이재명 굳히기냐 이낙연 뒤집기냐 '격돌' [민주당 순회 경선 1라운드 충청권 판세]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지세로 본 판세 분석 [민주당 본경선 5차 TV토론] 與 잠룡들, 충청 민심에 '윙크' 연발..."충청연가" 한목소리 [이슈] 이젠 여권 '주류' 이재명, 비결은 '이해찬發 친문조직표'···경선 대세론 탄력 [이슈] 대선판 흔드는 '큰손'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커지는 영향력, 세력화된 정치참여 '대선 캠프도 예의주시' [이슈] 대선분기점 9월, ‘與이재명-野윤석열’ 우위냐 ‘이낙연-홍준표’ 역전이냐 [전문] 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 중도 사퇴 "백의종군하겠다" [속보] '충격의 4위' 정세균, 후보 사퇴 등 긴급 회의···중도하차 고민하나 [이슈] 드디어 '친문 최대 계파'가 움직인다..'부엉이' 핵심, 이낙연 지지 선언 [이슈] '친문 삼국지'로 나뉜 민주당 본경선...본선 중원진출 위한 각 캠프의 '친문쟁탈전' 친문 의원 20명, 이재명 기본소득 공개토론 제안...반이재명 본격화? '친문 적자' 김경수 유죄, 與 대선 주자들 '친문 표심잡기' 한목소리로 두둔..."대법원 판결, 납득 안 돼" [이슈] 높은 지지율 文, 與 경선 후보들의 과열되는 '친문' 경쟁...친문의 선택은? 연합뉴스 webmaster@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첫방 '최강야구 시즌3' 스토브리그, 새 멤버 및 방출 멤버 공개...트라이아웃 지원자 송은범-니퍼트 등장 '눈물의 여왕' 인물관계도 김지원, 김수현도 못 알아봤다...몇부작? 재방송 언제? '최강야구 시즌3' 2024 트라이아웃, 송은범X니퍼트 지원...새 멤버는? [폴리-한길 여론조사] 국무총리, 국민 박영선·권영세-이재오-김한길 順...국힘 대표, 국민 유승민 - 尹지지층·보수층 나경원 '눈물의 여왕' 박성훈 덫에 휘말린 김수현, 김지원과 이별...몇부작?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한지은 죽인 진범 실체 알았다...몇부작? '줄서는 식당2' 조사원 추천 찐 맛집, 문래동 닭 모둠구이-영등포 고추짬뽕-한남동 장작통닭 첫방 '최강야구 시즌3' 스토브리그, 새 멤버 및 방출 멤버 공개...트라이아웃 지원자 송은범-니퍼트 등장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신한카드 1분기 순익 1851억…전년比 11%↑ [이슈] '학생인권조례' 충남에 이어 서울시의회도 폐지...지자체는 조례 폐지, 국회는 野 법안 발의 고팍스, 적극적 인력 충원 통해 VASP 갱신 나서 메리츠금융, 업계 최초 ‘열린 기업설명회’ 도입한다 금융당국, 인뱅 새 인가 기준 예고…제4인뱅 경쟁 본격화 리딩뱅크 재탈환 신한금융, 순익 1조3215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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