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극복 위해 기내식 활용한 다양한 시도 선보여
승무원이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오픈, hy와 랜선여행 푸드박스 출시

제주항공이 GS25에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GS25에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 <사진=제주항공>

 

[폴리뉴스 김혜리 기자]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GS25에서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 x GS25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 2종’은 치킨도시락과 샌드위치이며 샐러드와 음료가 함께 구성돼 있다. 실제 제주항공 기내식과 동일한 상자에 담겨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5500원이며 전국 GS25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다양한 기내식 판매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4월 29일 서울시 마포구 AK&홍대 1층에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hy(구 야구르트)와 함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브런치세트를 제주항공의 할인쿠폰과 ‘랜선여행 탑승권’을 추가한 ‘랜선여행 푸드박스’를 출시해 1만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의 기분을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