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진 의원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박진 의원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미 백신 스와프'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소속 의원 101명 전원의 서명을 받아 당론으로 발의했다.

한-미 백신 스와프는 정부가 필요한 백신을 미국으로부터 우선 지원받고 나중에 한국이 생산한 백신으로 갚는 방안을 말한다.

결의안에는 또 국회에 '코로나19 백신 확보 특위'를 설치하고, 한미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한국이 아시아의 백신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검증되고 안전한 백신 확보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비공식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참여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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