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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대본,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388명 양성자 확인'…”중증화율 감소 효과”

지난해 5월~ 올해 4월, 974만명 검사…4월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87명 확인
서울 초·중·고교 직원 및 학생, 여성·아동 시설 종사자, 노인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5월 중 실시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 29일까지 요양병원과 시설, 교정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감염위험 대상 및 지역에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중대본은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발견해, 감염확산 차단을 하고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중증화율 감소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검사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에서 총 974만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해 388명의 양성자를 확인했다.

4월 한 달간(4. 1.~4. 29.) 한 달간 269만 3000여명을 검사해 87명의 양성자를 발견했다. 3월 한 달간 220만 5000여건 검사를 실시해 검사 건수는 48만 7875건(21%), 양성자는 40명(85.1%) 증가했다.

4월에 발견한 87명은 요양병원(11개소)에서 11명, 정신병원(2개소)에서 2명, 요양시설(31개소)에서 57명, 장애인거주시설(6개소) 7명, 한방병원(1개소)에서 1명, 입영장정 6명, 교정 시설에서 3명 등이 확인됐다.

5월부터는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범 추진(5.3.~ 교육부)한다.

이외에 아이돌보미·다문화콜센터·청소년쉼터 등 여성·아동 시설 종사자(5.7.~, 여성가족부)와 △노인일자리기관·노인복지관·노인돌봄서비스 등 노인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도 실시(5월 중, 보건복지부)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선제검사는 확진자 조기발견, 감염확산 차단에 기여했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요양병원·시설)의 선제검사를 통해 중증화율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며 “향후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집단 및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교정시설관련 확진자는 지난 1월 423명에 달했지만 10월에는 10명, 3월에는 2명, 4월에는 1명에 불과했다.

중증화율도 지난 12월 4.27%에서 올해 2월 2.77%, 4월에 1.74%로 낮아졌다.

한편, 중대본은 5월 활동량이 증가하고 백신접종에 따른 긴장 이완으로 방역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특히, 요양병원·시설은 어버이날 면회객에 대비하여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요정했다.

중대본은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125개 병원 656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69개 병원 2669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5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호 기자

정치경제부에서 건설, 부동산 분야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책 이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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