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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SKT 자사주 소각, 삼성전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

주가 부양과 함께 합병 의혹 해소
자사주 소각은 자본 시장의 모범 사례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SK텔레콤이 약 2조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2017년 삼성전자의 사례(약 49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SKT 총 발행주식 중 10.8%이며 보유한 자사주 대부분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일각의 의혹을 해소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거래되는 주식 수가 줄어, 주주들이 보유한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한다. 이에 따라 SKT는 지난달 14일 인적 분할 연내 추진 방침을 발표한 전후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당시 인적 분할 방안을 발표하며 “기업의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정을 통해 SK가 그룹을 분할해 신설 투자전문회사를 합병하고 SK하이닉스를 SK의 자회사로 만들 것이라는 일각의 의혹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SKT는 인적 분할 방침을 발표하면서 신설회사와 SK의 합병 계획이 없다고 명시했음에도 일부에선 꾸준히 합병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를 SK가 아닌 중간지주사 하에 두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분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설회사 합병이 시작된다면, 신설회사의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존재했다. 그러나 SKT의 이번 조치를 통해 이 우려는 불식됐다.

아울러 재계 관계자는 "SKT가 선제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한 것은 글로벌 자본시장의 모범사례"라며 "세계가 한국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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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치판 흔든 ‘MZ세대’...공정에 ‘민감’, 이념엔 ‘자유로워’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이후 정치권이 20·30세대 표심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촉발된 논쟁이 5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MZ세대'라 불리는 20·30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이념 논리에서 자유롭고, 공정성과 투명성에 관해선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2일 밤 방영된 채널A 특별기획 'MZ세대 정치를 말한다'에서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벼락거지’, 성평등, 공정이라는 주제로 MZ세대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결론적으로 네 명의 토론자 모두 MZ세대에게는 기회의 평등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세대라는 점에 공감했다. MZ세대의 국민의힘 지지는 잠시 붙은 포스트잇 같은 것 4·7 재보궐선거에서 MZ세대가 오세훈 시장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결과에 관해 이 의원을 포함한 패널 모두 정부와 민주당의 기존 행보를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경쟁에 몰린 상태에서 해결책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경쟁뿐이기 때문에 공정성이란 주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정권 들어 조국 사태 등 계속 무너뜨린 것이 공정이므로 (MZ세대는) 그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일동제약그룹 창립 80주년 기념식 거행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일동그룹)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 중계를 통해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일동홀딩스 박대창 사장은 "오늘의 일동그룹이 있기까지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일동그룹은 명망 있고 신뢰 받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에 머물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 전략 점검 및 중장기 과업의 달성, 기업 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식 거행과 함께 일동제약그룹의 사사인 ‘일동제약그룹 80년사’도 임직원들에게 공개됐다. ‘일동제약그룹 80년사’는 회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정리한 ‘통사’ 편과 주요 브랜드 및 관련 조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브랜드사’ 편으로 구성돼 있다. 일동그룹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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