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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소하,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잘린 손가락’…“두 가지 의미 있어”

“노동 등 소외된 사람들의 정치적 상징”
“국회에서 잘린 ‘진보정치’ 상징”

[폴리뉴스 송희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배진교 당선인 21대 국회 정의당 1기 신임 원내대표 축사를 하면서 배 원내대표의 잘린 새끼손가락을 언급했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의당 원내지도부 선출 결과 발표 행사에서 이에 대해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노동 현장에서 잃어버린 손가락은 ‘노동 등 소외된 많은 사람들의 상징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라는 자기 다짐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한편으로는 거대 양당 구조로 고착화된 대한민국 정치, 특히 국회에서 잘린 ‘진보정치의 손가락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모을 것인가’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녹록지 않은 정의당의 입장으로서는 배 신임 원내대표 그리고 강은미 원내수석부대표의 정치적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한편으로는 반개혁세력, 탄핵세력·국정농단세력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계속되어왔고 그 결정판이었다”면서 “우물쭈물하거나 멈칫거리지 말고, 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이번 총선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퍼 여당’이 탄생한 만큼 오히려 정의당의 역할을 더욱 막중해지고 빛이 날 것”이라며 “거대 여당은 이제 그동안 여러 가지 발목을 잡고 정치를 왜곡시키고 개혁을 방해했던 정치세력들 핑계를 댈 수만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 신임 원내대표는 초선이지만 진보정당 사상 최초로 구청장 출신으로서 자치행정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이다. 그리고 강은미 원내수석부대표께서도 광주광역시 시의원으로서 지역정치, 밑에서부터의 사람의 정치의 모범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며 이들을 추켜세웠다. 

그는 “ 이분들이 정의당의 원내지도부로 선출됐다는 것은 외형과 실속을 모두 갖춘 정의당의 정치활동을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목포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출신으로 2016년 20대 국회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고 지난 2017년 원내수석부대표를 거쳐 2018년 8월부터 원내대표를 지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4+1 협의체’ 협상에 참여해 선거법 개정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관철시키는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금까지 복지·교육 관련 13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정의당의 정치적 위상을 높였다. 

배 당선인은 20대 국회 윤소하 원내대표를 이어 21대 1기 원내대표로서 심상정 대표와 함께 정의당을 이끌어나간다. 

한편 배 당선인은 20대 중반이던 1992년 말, 노동 운동을 위해 인천 남동공업단지 부품 공장에 (위장) 취업했다가 기계에 눌려 왼쪽 새끼손가락 두 마디를 잃는 사고를 당했다. 

인천대 토목공학과 86학번인 배 당선인은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인천대시립화 운동, 노동운동 등에 투신했다. 이후 2001년 민주노동당에서 정당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청장에 당선됐다. 

민노당과 통합진보당, 정의당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이번 비례대표 경선에서 후보자 37명 가운데 최다 득표(9.54%)를 기록해 비례순번 4번을 받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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