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초·중·고 학생 70명에게 방한복 지급... 대상자 늘려 '따뜻한 사랑나눔' 확대

경북교육청이 7일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합동 사랑의 방한복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이 7일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합동 사랑의 방한복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도내 유·초·중·고 학생 70명에게 겨울용 방한점퍼를 전달하는 ‘노·사 합동 사랑의 방한복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방한복 나눔행사는 경북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이 어려운 환경의 교육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겨울의류 70벌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

경북교육청과 공무원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노사가 함께 김장 나누기와 이불․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자를 늘임으로써 따뜻한 나눔 실천을 확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의 교육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조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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