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투시도.<이미지=동문건설 제공></div>
▲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투시도.<이미지=동문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 경의중앙선 문산역 인근에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 전용면적 59㎡ 409가구 규모다. 59A㎡ 288가구, 59B㎡ 121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5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문산시외터미널과 낙하IC, 당동IC가 인접해 있어 자유로를 통한 서울 진입도 쉽다.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좋아진다. 우선 2020년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된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35.2㎞의 도로다. 도로를 이용하면 임진각에서 DMC역까지 39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통일로(74분), 자유로(49분) 이용 때보다 서울 진입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파주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GTX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구간을 잇는다. 파주~일산 구간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GTX가 개통될 경우 파주에서 서울 강남(삼성)까지는 30분 내에 닿을 수 있다.

주변 생활여건도 좋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문산동초, 선유중학교 등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근 문산천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공원 등이 들어서는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넓은 동간거리로 개방감이 좋고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특히 59A㎡ 타입에 적용된 4베이(Bay)구조는 문산 일대 최초로 선보이는 평면이다.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도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파주는 11·3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재당첨이나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미분양도 4월 말 현재 19가구뿐이어서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소형아파트 4베이 혁신평면 단지구성과 고품격 인테리어를 통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리딩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운정역 주변인 와동동 1423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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