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더민주 30.6% >새누리당 27.6% >국민의당 14.3%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차기 대선을 상정해 인물을 배제하고 여야 3당 정당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와 국민의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의 큰 격차로 앞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28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내년 12월 제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더민주국민의당 3자대결 시 정당후보 지지도는 더민주(41.8%) 새누리당(31.4%) 국민의당(15.7%)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10.4~26.1%p 앞서며 총선 이후 5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무응답 : 11.1%).

지난 7월말 대비 더민주(40.6% 41.8%)1.2%p, 국민의당(14.0% 15.7%)1.7%p 동반 상승한 반면, 이정현 지도부가 들어선 새누리당(33.2% 31.4%)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는 남성(37.6%) 여성(45.9%) 19/20(56.2%) 30(65.0%) 40(51.4%) 서울(42.7%) 경기/인천(45.8%) 충청(44.5%) 호남(37.7%) 부산/울산/경남(42.0%) 블루칼라(46.6%) 화이트칼라(59.0%) 학생(59.9%)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은 50(43.0%) 60(57.3%) 대구/경북(49.1%) 강원/제주(39.5%) 농축수산업(49.8%) 자영업(38.3%) 전업주부(37.4%) 기타/무직(33.9%)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지지도, 더민주 30.6% >새누리당 27.6% >국민의당 14.3%

정당지지도는 30.6%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이 27.6%에 그친 새누리당을 오차범위 내인 3.0%p 앞서며 2개월 연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국민의당 14.3% 정의당 7.4% 다른 정당 0.7%순으로 나타났다(무당층 : 19.5%). 지난 7월말 대비 더민주(30.6% 30.6%)는 변동이 없는 반면, 새누리당(29.7% 27.6%)2.1%p 국민의당(15.7% 14.3%)1.4%p 동반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34.3%) 19/20(46.6%) 30(48.5%) 40(33.9%) 서울(31.6%) 경기/인천(34.1%) 강원/제주(30.1%) 블루칼라(36.9%) 화이트칼라(43.9%) 학생(46.9%)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은 남성(33.7%) 50(38.4%) 60(50.6%) 충청(32.3%) 대구/경북(47.6%) 부산/울산/경남(29.5%) 농축수산업(45.6%) 자영업(31.5%) 전업주부(29.7%) 기타/무직(33.2%) 등에서 선두를 달렸고, 국민의당은 호남(37.1%)에서 더민주(31.7%)를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이 조사는 지난 27~28<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1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응답률 : 5.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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