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대결 ‘반기문36.5% vs 문재인35.9% vs 안철수16.1%’, 안철수 호남서 1위
모두 아홉 명의 후보군을 상정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총장이 이같이 선두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뒤를 이어 ▲박원순 9.5% ▲안철수 8.1% ▲손학규 5.5% ▲김무성 4.6% ▲오세훈 4.5% ▲유승민 4.2% ▲천정배 0.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6.9%).
지난 7월말 대비 ▲문재인(24.2% → 23.9%) 전 대표는 0.3%p ▲반기문(24.3% → 22.4%) 총장은 1.9%p ▲안철수(10.3% → 8.1%) 전 대표는 2.2%p 각각 동반 하락했다. 반면, ▲박원순(8.1% → 9.5%) 서울시장은 1.4%p 상승하면서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국민의당 러브콜을 받고 있는 더민주 손학규(5.0% → 5.5%) 상임고문도 0.5%p 상승하면서 5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남성(26.3%) ▲여성(21.6%) ▲19/20대(29.8%) ▲30대(40.8%) ▲40대(30.4%) ▲서울(26.2%) ▲경기/인천(24.5%) ▲호남(25.2%) ▲부산/울산/경남(25.8%) ▲강원/제주(22.9%) ▲더민주(55.6%) ▲정의당(45.2%) ▲블루칼라(32.0%) ▲화이트칼라(37.4%) ▲학생(39.8%)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반기문 총장은 ▲50대(27.4%) ▲60대(36.6%) ▲충청(30.4%) ▲대구/경북(34.0%) ▲새누리당(45.8%) ▲무당층(23.0%) ▲농축수산업(40.3%) ▲자영업(28.2%) ▲전업주부(23.5%) ▲기타/무직(25.4%) 등에서 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36.7%) 지지층에서만 선두를 달렸다.
반기문 총장은 ▲남성(39.3%) ▲50대(46.0%) ▲60대(58.4%) ▲대구/경북(47.4%) ▲부산/울산/경남(44.9%) ▲강원/제주(39.0%) ▲새누리당(76.6%) ▲무당층(39.7%) ▲농축수산업(58.1%) ▲자영업(45.0%) ▲전업주부(41.2%) ▲기타/무직(37.6%)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성(38.3%) ▲19/20대(50.4%) ▲30대(57.6%) ▲40대(44.1%) ▲서울(38.0%) ▲경기/인천(39.6%) ▲충청(42.1%) ▲더민주(77.2%) ▲정의당(79.1%) ▲블루칼라(39.9%) ▲화이트칼라(55.8%) ▲학생(55.8%)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안철수 전 대표는 ▲호남(33.1%)과 ▲국민의당(59.7%) 지지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이 조사는 지난 27~28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1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 5.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