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관악구청장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유종필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5일 개표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종필 후보가 60.5%(154,126표), 새누리당 이정호 후보가 36.2%(92,328표)를 획득해 24.3% 차이 (61,798표)로 유 후보가 민선 6기 관악구청장에 당선됐다.
유 당선자는 “52만 관악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더 잘 하라는 의미로 격려해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사람의 생명과 안전, 인권 등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로 사람중심의 관악이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5기 때도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을 했었다”며 “앞으로 민선6기도 사람중심 관악, 사람냄새나는 관악을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 포부를 밝혔다.
유 당선자는 “앞으로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주민들의 말씀을 더 많이 듣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구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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