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있을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한국 국민의 선호도 조사결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비해 4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높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3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와 바이든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보는지 물었더니 현 미국 대통령인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6%,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부통령이었던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이 59%로 나타났고 25%는 의견을 유보했다.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43%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성향 보수층(27%), 20·30대(20%대 초반)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바이든 선호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우세했고, 특히 성향 진보층과 50대에서 70%를 넘었다.
4년 전인 2016년 8월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 44개국 조사에서는 한국인의 82%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고 도널드 트럼프는 3%에 그쳤다. 당시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클린턴 당선을 원했고, 한국을 포함해 핀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콜롬비아에서 그 비율이 80%를 웃돌았다.
한편, 작년 11~12월 45개국 조사에서는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것 같다' 26%, '재선될 것 같지 않다' 41%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22%가 트럼프 재선, 58%가 낙선될 것으로 봐 45개국 중에서도 낙선 의견이 강한 나라에 속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미국 국제 위상, '강화됐다' 21% vs '약화됐다' 49%
지난 4년간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서는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49%)이 '약화됐다'고 평가했고, '강화됐다'와 '변화 없다'는 응답이 각각 21%였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6년 당시 오바마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서는 37%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약화됐다' 12%, '변화 없다' 38%, 의견유보 13%).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국에서의 호감도가 매우 높았다.
한국인의 트럼프 대통령 호감도는 2017년 5월 9%에 불과했다. 그해 11월 한국 방문 후 25%로 늘었고 2018년 5월 북미정상회담 수락 직후에는 32%에 달했으나 2019년 11월 다시 15%로 하락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사흘 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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