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토)

  • 흐림동두천 6.3℃
  • 구름많음강릉 11.6℃
  • 황사서울 8.1℃
  • 박무대전 9.4℃
  • 맑음대구 12.4℃
  • 구름많음울산 13.2℃
  • 박무광주 9.4℃
  • 구름조금부산 15.2℃
  • 구름조금고창 7.5℃
  • 박무제주 14.2℃
  • 흐림강화 7.7℃
  • 구름조금보은 6.3℃
  • 구름조금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정치

김근식 “4.7보선 민심 수용 두고 민주당 분열 전조 ‘온건파 vs 강경파’ 내홍”

“윤석열 국민의힘으로 와야 제3지대로 성공한 경우 없다, 국힘 민심의 지지 안았다”

[폴리뉴스 정찬 기자]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8일 4.7보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부 움직임에 대해 강경파와 온건파 간의 “내부 분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4.7보선의 패배를 두고 민주당 일부에서 지지층 동원에 실패했다는 분석도 한다는 지적에 “(그러한 분석은) 향후 민주당 내홍과 향후 전망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권력을 쥔 파워블록 안에서 민심이반이라는 민심으로부터 거절당하는 위기상황이 생기면 상당히 내부에 분열이 생긴다”며 “분열의 전조는 강경과 온건의 대결”이라고 민주당 내부의 강경파와 온건파 간의 갈등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해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따른 민심 이반을 거치면서) 연말연초에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기조에 전환을 모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유영민 비서실장과 신현수 민정수석의 기용이 그랬고 검찰개혁도 속도조절하자는 것이었는데 결국 그게 검수완박 중수청 강행 등 일부 강경파에 의해서 좌초되지 않았나?”며 “이번에도 똑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4.7 보선의 엄청나고 매서운 민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민주당 내, 청와대 내에서 더 강하게 갔어야 한다는 강경파, 이제라도 민심에 겸허하게 귀 기울이고 우리가 낮은 자세로 국정기조를 바꾸고 우리의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는 온건파의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강경파 온건파의 내홍과 갈등이 민주당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내부에서 4.7보선 과정에서 언론의 편파성 문제를 제기하는데 대해 “민주당 내에서 억울하다, 언론이 도와주지 않았다고 볼멘소리를 하는데 국민들은 다 지켜보고 있다”며 “지금 공중파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매체 환경에서 정권 눈치를 안 보는 데가 어디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선거운동기간에 노골적으로 드러났던 선관위의 집권여당 편들기 같은 걸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거대여당이고 실제 절대권력과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입법행정사법부를 다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쪽에서 우리가 약자다, 우리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손해를 봤다 이렇게 하면 누가 그걸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반박했다.

김 실장은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농성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며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안철수 대표가 앞서가다가 결국은 오세훈 후보에게 졌지 않았나? 한국 정치사에서 제3지대에서 거대양당을 빼고 제3지대 독자세력화 해서 대선에서 성공한 경우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중요한 건 국민의힘이 일정한 민심의 지지를 받아 안을 수 있는 조건은 됐다”며 보선에서 드러난 국민의힘의 견고함을 언급한 후 “윤석열 전 총장도 정치를 할 거면 그리고 대선주자로 뛰실 거면 국민의힘 주도의 합리적이고 온건하고 개혁적인 중도보수의 재편 과정을 지켜보면서 조금 더 마음의 문을 열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4․16 당‧정‧청 전면개편, ‘통합’ 총리 김부겸-‘비문’ 정무 이철희…레임덕 잡는 카드 될까?
16일 여당과 청와대에서는 인사 전면 개편이 이루어졌다. 민주당에서는 ‘친문’ 윤호중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16일 하루만에 4.16 당정청 전면개편이 된 것이다. 4.7 재보선 참패로 당정청 전면개편은 5월2일 민주당 대표 경선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번 4.16 개각과 청와대 개편은 '비주류'‘비문’ 출신 인사들이 대거 지명된 반면, 당에서 선출된 원내대표는 '친문 강경파'가 당선되었다. 문 대통령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친문 대 비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이 밖에도 총 5개 부처 장관 교체와 참모진 배정을 진행됐다. 이 중에서도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철희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는 이번 개각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통합형’ 총리를 앞세운 김 전 장관과 ‘비문’ 출신 이 전 의원을 앞세워 남은 임기 동안 권력 누수 현상(레임덕)을 막아보겠다는 청와대의 의중이 담긴 인사로 보인다. ‘비주류’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TV [카드뉴스 동영상]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카드뉴스]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 로켓배송을 하겠다며 먼저 경쟁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배송비 면제로 사실상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보다 구매 상품이 비싸면 그 차액을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며 응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맞불을 놨습니다. 이마트가 최저가를 선언한 생필품 500개 품목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포인트도 5배 더 줍니다. 마켓컬리도 과일, 채소 등 60여종의 신선식품을1년 내내 최저가에 판매한다며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편의점까지 가세했습니다. CU와 GS25는 6종의 친환경 채소를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마케팅은 물론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유도효과도노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보상받은 차액 ‘e머니’는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은 결국납품업체로 부담이 전가될 수


美日정상회담 바이든 “中 도전에 직면”, 스가 “北中위협에 한·미·일 협력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가치동맹으로서 미·일 동맹을 강조하고 중국과 북한의 위협을 상정한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다. 로이터통신과 일본 NHK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이날 정상회담을 가진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양국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북한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협력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중국 견제의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봉쇄망 유지를 위한 인도태평양 자유로운 항해 보장 노력, 미중 기술패권전쟁을 겨냥한 5G와 반도체 공급망에 공동투자 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도전을 직면하고 있다. 미·일 동맹과 공동 안보에 대해서 철통같은 지지를 확인했다”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중국과 동중국해, 남중국해는 물론 북한문제와 같은 도전에 협력하는 데 전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중국 압박전선 구축에 있음을 보여준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라며 “우리는 인권과 법치주의와 같은 공동의 가치관을 지키고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라고도 했다. 바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