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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文대통령 지지율 59.2%, 민주당 지지율 49.1%

文지지율 6주 연속 상승하며 60%선에 근접, 통합당 21.8% 3월 대비 9.3%p↓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4월 5주차(27~28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6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1%p 상승한 59.2%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2주차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기록한 것은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영향이 남아 있던 2018년 10월 2주차가 마지막이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34.8%로 지난주보다 0.8%p 떨어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4.4%p다. 문 대통령 지지율의 가파른 상승 흐름은 코로나19 정부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 4.15 총선 국면에서의 여권 지지층 결집, 총선에서의 여권 승리에 따른 효과 등이 겹쳤고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비상경제조치와 긴급재난지원금 5월 전 국민 지급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서울 60.9% △경기·인천 62.3% △대전·충청·세종 52.0% △강원·제주 60.9% △부산·울산·경남 56.5% △대구·경북 30.3% △전남·광주·전북 85.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서울 33.9% △경기·인천 30.5% △대전·충청·세종 42.9% △강원·제주 33.4% △부산·울산·경남 37.4% △대구·경북 58.8% △전남·광주·전북 13.8%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긍정평가는 30대·40대에서 각각 66.7%를 기록했고 50대(59.8%), 60세 이상(53.1%), 18~20대(52.8%) 순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8~20대(39.4%)에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38.4%), 50대(34.5%) 30대(29.9%), 40대(29.7%) 순이었다. 

민주당 49.1% 50%선 근접, 통합당 21.8%로 하락...정의당 5.1%, 국민의당 4.5%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조사대비 7.1%p 상승해 49.1%를 기록해 50%선에 근접했고 미래 통합당 지지율은 9.3%p가 하락한 21.8%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달 11.0%p에서 27.4%p로 확대됐다. 이어 정의당 5.1%, 국민의당 4.5%, 민생당 1.5% 순이었고 무당층은 전월대비 5.0%p 증가한 12.3%였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30대에서 44.5%에서 59.5%로 15%p가 올랐고, 상대 이상에서도 10%p가량 올랐다. 유일하게 50대에서만 3%p가량 하락했다. 

통합당은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20대·30대 등에서는 10%p가량, 60대 이상에서는 13%p가량 하락했다. 60대 이상에서 30.3%의 지지를 얻어 전체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50대 지지율은 20.9%였고, 20대·30대·40대는 17.4%~18.4%였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호남에서 74.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대구·경북(TK)에서 22.5%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다. PK(부산·울산·경남)와 호남에서는 13%p가량 상승했고,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10%p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충청권과 TK에서는 각각 6%p, 9%p가량 하락했다. 

통합당은 PK에서는 무려 23%p가량 지지율이 하락해 44.3%에서 20.7%로 반 토막이 났다. 그 결과 통합당은 TK와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20.0%~26.6%로 집계됐다. TK는 42.5%, 호남은 5.2%였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통합당의 지지율 하락은 4·15 총선 결과보다 그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074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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