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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이낙연29.9% >황교안17.7%’ 李 4개월 연속상승 최고치 경신

黃 10%대 중후반으로 하락, 이재명5.6%-안철수4.7%-홍준표4.4%-유승민3.8%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월 정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지지율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0%선에 근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월 28~31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전 총리가 지난해 12월 조사결과 대비 0.5%p 오른 29.9%의 지지율로 30%선에 근접,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총리는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50대와 40대, 20대, 60대 이상,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TK), 보수층, 30대, 정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하락했다. 

이 전 총리가 1위를 기록한 지역과 계층은 광주/전라(52.0%, 2위 황교안 9.0%)와 경기/인천(30.4%, 2위 황 14.6%), 대전/세종/충청(29.1%, 2위 황 19.2%), 서울(29.1%, 2위 황 17.7%), PK(27.7%, 2위 황 23.2%), 40대(39.6%, 2위 황 14.3%), 50대(33.7%, 2위 황 18.5%), 30대(30.1%, 2위 황 14.7%), 20대(21.6%, 2위 황 10.7%), 진보층(49.9%, 2위 이재명 8.1%), 중도층(28.7%, 2위 황 13.8%), 민주당 지지층(63.0%, 2위 이재명 7.9%),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층(59.3%, 2위 이재명 8.5%) 등 거의 대부분이다.

황교안 대표는 2.4%p가 하락한 내린 17.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황 대표는 7개월 연속 20%선 전후에서 횡보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10%대 중후반으로 하락했지만 2위를 유지했다. 이 전 총리와의 격차는 지난달 9.3%p에서 12.2%p로 벌어졌다.

황 대표는 TK와 호남, 경기/인천, 충청권 60대 이상과 50대, 30대, 20대, 40대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황 대표가 1위를 기록한 지역 계층은 TK(25.0%, 2위 이낙연 15.1%), 60대 이상(26.6%, 2위 이낙연 25.8%), 보수층(42.0%, 2위 이낙연 11.4%), 한국당 지지층(49.6%, 2위 홍준표 8.8%), 문 대통령 국정운영 반대층(32.6%, 2위 안철수 7.6%) 등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2%p 떨어진 5.6%로 지난 2019년 9월(6.0%) 이후 4개월 만에 상승세가 멈추며 5%대로 떨어졌으나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했다. 이 지사는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PK, TK, 20대, 40대, 5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안철수 전 의원은 4.7%(▲1.4%p)로 지난달 7위에서 세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고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4.4%(▼0.2%p)로 지난달 4위에서 한 계단 내린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0.1%p, 3.8%), 심상정 정의당 대표(▲1.0%p, 3.7%), 오세훈 전 서울시장(▲1.0%p, 3.7%) 등이 3%대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박원순 서울시장(▼0.7%p, 2.9%), 김경수 경남도지사(▲0.4%p, 2.5%), 나경원 한국당 전 원내대표(▲0.2%p, 2.3%), 김부겸 민주당 의원(▲0.3%p, 1.7%),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0.3%p, 1.5%), 원희룡 제주도지사(-, 1.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낙연·이재명·심상정·박원순·김경수·김부겸·임종석 등 범진보 여권주자군의 선호도 합계는 2.0%p 내린 47.8%였고 황교안·안철수·홍준표·유승민·오세훈·나경원·원희룡 등 범보수 대권주자의  지지율 합계는 0.1%p내린 37.9%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1.8%p에서 9.9%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8~31일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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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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