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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日 사이타마현 선거 자민당 패배, 한국 불매운동 영향”

이영채 교수 “지방 불만 커져, 日 화이트리스트 조치 후 제2불매운동 강화 우려”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이영채 교수는 27일 사이타마(埼玉)현 지사 선거에서 야권연대 후보가 자민·공명 연립여당 후보에 승리한데 대해 한국 국민의 일본관광 불매운동이 일정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영채 교수는 이날 오전 tbs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수출규제조치 후 한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조치도 취하겠다던 일본 정부가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오히려 일본 지방경제에 영향이 있다는 것이 어제(26일) 사이타마현 도지사 선거에서 자민당이 졌다는 (것에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이타마현은 우리나라 경기도 비슷한데 야당이 단일후보를 내 자민·공명 연립 후보와 1:1로 붙었는데, 자민당이 완패했다. 이게 충격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 미·일 무역협상도 일본이 불리한 협상을 했기 때문에 지방의 불만을 막지 못하면 그다음 중의원선거에서 (아베 신조 정권이) 큰 손해를 본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국민의 불매운동에 대한 일본 내 분위기에 대해 “초기에는 불매운동에 정부가 개입한다든지, 동원됐다는 식으로 축소보도하고, 폄하했다”며 “그러나 자발적이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이 되니까 될 수 있으면 언론에서는 보도를 하지 않은 방향으로 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이게 SNS로 다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에 엄청 큰 영향이 있어 지방 경제는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내일 28일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실행 날인데, 아마 그대로 실행하더라도 문제가 되는 것이 다시 한국의 제2의 보복조치로 훨씬 더 불매운동이 강화될 것에 대해 난처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이 교수는 미일 무역협상과 관련 “농촌 지역에서는 이 부분에 불만이 많은 상태다. 이번에 옥수수 250만 톤을 더 수입을 하게 됐다”며 “(7월) 참의원 선거 전인 5월에 미국과 협의를 하기로 한 걸 선거 이후로 미뤄달라고 해 결국 불리한 협상을 했다. 일본의 자동차 관세 면제는 받아들이지 않아 트럼프의 완승”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건 처음부터 불리한 협상이었다. 9월에 합의하기로 했지만 내막과 실체가 공개되면 더 일본 국민의 반응은 안 좋을 것”이라며 “10월에는 소비세 10% 인상이 있는 상태다. 어제 아베 수상의 지지율이 높게 나왔지만 이것은 (아베에게 유리하게 조사되는) 요미우리 조사다. 실질적 지지율은 10월에 급락할 확률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소비세 인상도 있고, 또 보궐선거도 결과도 있다. 지금 일본 경제가, 하반기 경제가 8, 9월 불매운동에, 이거 관광 경기까지 포함을 하면 악화 수치밖에 지금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며 “10월이 전반적으로 일본 경기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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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서 세계 향해 ‘세계 평화·헌법 수호’ 천명...아베와 대비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나루히토 일왕이 22일 즉위식에서 일본 주요 인사와 183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와 헌법수호 의지를 전 세계를 향해 천명했다. 헌법을 고쳐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바꾸려고 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극명히 대비된다.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오후 도쿄에 있는 거처 ‘고쿄’ 영빈관 마쓰노마(소나무방)에서 열린 즉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항상 바라면서 국민에 다가서고, 헌법에 따라 일본과 일본 국민통합의 상징으로서 임무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며 자신의 즉위를 선포했다. 이어 “국민의 예지(叡智)와 해이해지지 않는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한층 발전을 이루고 국제사회의 우호와 평화, 인류 복지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부친인 아키히토 상왕에 대해서는 “항상 국민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바라시며, 어떠한 때에도 국민과 고락을 함께하면서 그런 마음을 자신의 모습으로 보여주신 것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지난 5월 아키히토 상왕의 퇴위 이후 제126대 일왕으로 즉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연호는 ‘헤이세이(平成)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➂ “문대통령, 조국 일가족 비리 은폐‧비호 엄하게 추궁 받아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9 개각 이후 두 달 넘게 정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삶의 궤적은 가짜 진보, 귀족 진보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감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을 그대로 장관에 임명한 것은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그것을 옹호하고 특히 지지층을 동원해서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그게 집단행동이지 직접 민주주의겠나”라며 “그것을 통해서 일가족의 비리를 은폐하고 비호하려는 태도는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엄하게 나중에 추궁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장관이 나가니까 본인들이 해서 이긴 것처럼 하는데 광화문에 국민들이 한국당 보고 나갔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거짓과 위선, 비리에 분노하고 우리 아들과 딸들의 장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것을 여야가 잘 알아야 된

[카드뉴스] 투자자 울고 웃기는 바이오주 '투자경보'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바이오·제약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 관련 공시 내용을 투자자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그래서인지 바이오 관련 상장사에 대한 풍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허위정보 유포 등 투자자 피해 또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의 임상실패 소식이 공시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분노하게 한건 임상실패가 아닌 오너일가의 사전 주식매매 소식이 보도되면서였다. 지난 8월 신라젠 관계자들이 주가 하락 전, 거액의 지분매각을 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9월에는 헬릭스미스 대표 친인척의 공시 전날 지분매각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바이오는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코스피에서 3개 종목, 코스닥에서는 5개 종목에 달한다. 17종의 KRX지수에서 또한 KRX헬스케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KRX지수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를 산업 섹터별로 대표종목을 모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그만큼 바이오주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카드뉴스]66일간의 조국 사태...과연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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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청년수당은 포퓰리즘 아닌 리얼리즘”...3년간 43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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