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6월 정치지표 조사결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의 임시국회 개회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했고 한국당의 조건 없는 국회 등원에 대해서도 국민 10명 중 6명이 공감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21~22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야 4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임시국회를 개원한 것과 관련해 ‘잘 한 일’이라는 긍정평가가 59.1%로,‘잘못한 일’이라는 부정평가(35.7%)보다 23.4%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30.0%로 가장 높았고, ‘매우 잘한 일’이라는 응답도 29.1%에 달했다. 반면,‘대체로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18.8%였으며, ‘매우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16.9%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름/무응답은 5.2%였다.
한국당을 제외하고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한 것에 대한 긍정평가는 연령별로 30대(66.9%)와 40대(75.9%), 권역별로 광주/전라(76.2%), 직업별로 화이트칼라(73.6%),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2.1%)에서 높았고 월평균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65.4%), 국정운영 긍정평가층(84.7%),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86.6%)과 정의당(82.6%) 지지층에서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연령별로 60세 이상(50.8%), 권역별로 대구/경북(56.0%), 직업별로 가정주부(47.1%)와 무직/기타(45.8%)층,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61.3%)에서 높았고, 국정운영 부정평가층(63.2%)을 비롯해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83.7%)과 무당층(42.7%)에서 다소 높게 조사됐다.
‘한국당 조건없이 등원해야59.4% >패스트트랙 철회·경제청문회 받아들여야32.9%’
국회정상화를 위해 여야 4당이 한국당의 조건 없는 국회 등원을 주장하는 데 반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철회와 경제청문회를 등원 조건으로 걸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당이 조건 없이 국회에 등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이 넘는 59.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한국당이 주장하는 패스트트랙 철회와 경제청문회를 여야 4당이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응답은 32.9%로 ‘조건 없는 등원’응답보다 26.5%p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이 조건 없이 등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30대(67.4%)와 40대(74.3%), 권역별로 광주/전라(73.6%), 직업별로 블루칼라(66.3%)와 화이트칼라(69.8%),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65.2%)과 진보층(83.0%)에서 높았으며 최종학력 대재 이상(65.2%), 국정운영 긍정평가층(82.6%), 지지정당별로 민주당(87.0%)과 정의당(78.2%) 지지층에서 높았다.
반면 ‘패스트트랙 철회와 경제청문회를 여야 4당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50대(40.8%)와 60세 이상(45.9%), 권역별로는 대구/경북(55.3%)과 부산/울산/경남(39.1%), 직업별로 가정주부(43.9%)와 기타/무직(40.3%)층,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58.3%)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7.7%)을 비롯해 지지정당별로 한국당(80.9%) 지지층에서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무선79.6%, 유선20.4%)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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