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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조원씨앤아이] 차기 양자대결 ‘이낙연44.1% >황교안32.9%’

與 ‘이낙연26.6%-이재명8.8%-심상정6.9%’, 野 ‘황교안25.8%-유승민12.4%’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여야를 대표하는 차기 대선주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간의 가상 양자대결 조사결과 이낙연 총리가 40%대 지지율로 황교안 대표에게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고 <쿠키뉴스>가 5일 보도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일~3일 사흘간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양자 가상대결’에서 이낙연 총리가 44.1%의 지지율로 황교안 대표(32.9%)에 앞섰다. ‘없음 또는 잘모름’ 등 무당층은 13.3%다.

지난 5월 11~13일 조사와 비교하면 이 총리(43.1%)는 1.0%p 올랐고 황 대표(37.4%)는 4.5%p 떨어졌다. 따라서 두 주자간 격차도 오차범위 내인 5.7%p에서 11.2%p의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 총리는 광주‧전라(이낙연 71.7%, 황교안 12.0%), 대전‧세종‧충청(43.9%, 36.7%), 서울(43.4%, 26.6%), 경기‧인천(42.7%, 32.4%)에서 황 대표를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이낙연 35.1%, 황교안 51.5%), 강원‧제주(30.1%, 41.4%)에서는 황 대표가 이 총리에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이 총리가 황 대표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낙연 82.9%, 황교안 1.7%)과 정의당 지지층(66.9%, 8.7%)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한국당 지지층(이낙연 2.8%, 황교안 86.5%)은 황 대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이낙연 27.1%, 황교안 26.8%)에서는 양자가 팽팽하게 맞섰다.

범여권 ‘이낙연26.6%-이재명8.8%-심상정6.9%’, 범야권 ‘황교안25.8%-유승민12.4%’

범여권 진영 대선주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26.6%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총리는 성별, 지역과 연령, 지지정당별 등 모든 계층에서 여권 내 경쟁자들에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2위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8.8%)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6.9%), 박원순 서울시장(5.0%), 김부겸 민주당 의원(4.9%), 김경수 경남지사(4.2%) 순이다. ‘없음’과 ‘잘모름’은 30.1%다.

범야권에서는 황 대표가 25.8%로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12.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5.7%), 오세훈 전 서울시장(5.4%),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5.1%),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3.5%)가 2위권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황 대표는 지역과 연령‧성별과 관계없이 대부분 계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다만 광주‧전라(황교안 13.2%, 유승민 16.7%)와 19~29세(8.4%, 22.7%)에서는 유 의원이 황 대표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사흘간 전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유선전화 21%+휴대전화 79% RDD)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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