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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KSOI] 약산 김원봉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 ‘정당59.7% >불가34.2%’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행사 ‘찬성64.6% >반대28.3%’ 1월에 비해 9.2%p 상승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의열단 단장으로 독립운동을 한 약산 김원봉(1898~1958)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에 대해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 국민 59.7%가 김원봉 선생에 대해 ‘이념을 떠나 독립운동가로서 정당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혀 서훈 수여에 찬성했고 ‘월북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평가가 불가하다’는 의견은 34.2%였다. 서훈 수여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에 25.5%p 앞섰다.

정당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72.1%), 30대(67.5%), 40대(74.0%), 권역별로 광주/전라(72.6%), 강원/제주(80.8%), 직업별로 화이트칼라(68.4%)와 학생(74.7%)층,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8.3%)에서 높았으며, 최종학력별로는 대재 이상(68.0%), 월평균 가구소득이 500만 원 이상(66.9%), 국정운영 긍정평가층(77.8%),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77.4%)과 정의당(81.6%)지지층에서 높았다. 

‘독립유공자로서 평가가 불가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60대 이상(52.8%),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41.5%), 직업별로 자영업(41.1%), 무직/기타(41.1%), 이념성향별로 보수층(54.1%), 최종학력별로 중졸 이하(44.3%)와 고졸(44.4%),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 원 미만(49.5%),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4.1%),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65.4%)과 바른미래당(46.5%)지지층에서 비교적 높게 조사됐다.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행사 ‘찬성64.6% >반대28.3%’ 1월에 비해 9.2%p 상승

최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지난 20년간 이끌어 오던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 연임에 실패한 것과 관련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에 대해 ‘대기업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64.6%, ‘정부가 대기업의 기업활동과 경영에 개입하려는 것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8.3%로 조사됐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찬성’ 의견이 55.4%, ‘반대’ 의견이 36.0%로 격차가 19.4%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36.3%p로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대한항공의 결과를 통해 국민들이 스튜어드십코드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더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에 ‘찬성’ 응답은 연령별로 40대(79.4%)와 50대(70.6%), 권역별로는 광주/전라(72.7%)와 강원/제주(74.6%),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72.0%),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1.2%)에서 높았고, 월 평균 가구소득이 500만 원 이상(71.6%)인 계층, 국정운영 긍정평가층(80.5%),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2.8%)과 정의당(79.0%)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반대’ 응답은 연령별로는 20대(34.5%)와 60대 이상(35.4%),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34.0%), 직업별로는 자영업(34.9%), 무직/기타(38.7%)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6.3%), 월 평균 가구소득이 200만 원 미만(33.7%)인 계층, 국정운영 부정평가층(46.1%),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54.4%)지지층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79.6%, 유선20.4%)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9.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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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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