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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층 아파트서 술병 11차례 낙하…"주민투척 추정"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한 아파트 고층에서 소주·맥주병이 잇따라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대 인천시 남동구 지상 22층짜리 A 아파트 단지 내 특정 동에서 11차례에 걸쳐 소주·맥주병 수개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주·맥주병들은 빈 화단이나 보행로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다. 차량 파손도 없었다.

경찰은 소주·맥주병들이 이 아파트 단지 특정 동에서 집중돼 떨어진 점을 들어 고층 거주민이 투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지만, 아파트 고층 지점을 향한 카메라가 없어 투척 정황을 포착하지는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행인이 고층에서 떨어진 소주·맥주병에 맞을 경우 크게 다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척 행위자를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투척행위가 적발될 경우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으니 주민들은 물건 투척 등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길을 가던 50대 여성이 위에서 떨어진 1.5㎏ 아령에 맞아 어깨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같은 달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30㎝ 길이 식칼이 떨어졌고, 6월 부산에서는 철제 사무라이 조각상이 아파트 분수대로 떨어지는 등 낙하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tomatoyoon@yna.co.kr

<출처 : 연합뉴스 보도기사> 














[이슈] ‘종전선언’ 교착국면에 2차 북미정상회담 대두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년 내 비핵화’ 발언을 공개한데 이어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 대북 강경파 중 강경파인 볼턴 보좌관의 이 같은 발언은 ‘종전선언’을 두고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의 돌파구로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공개화한 것이다. 볼턴 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떤 일정도 잡힌 게 없다”면서도 “추가적인 진전을 알아보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을 다시 방문해 김정은을 만날 준비가 돼 있고 그런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볼턴 보좌관은 “중요한 것은 대화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의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을 평양에 보낼 것이며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핵심의제를 조율토록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다만 2차 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선 북한이 가시적인 비핵화 조치가 있어야 뜻도 함께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PBS>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가 폼페이오 장관을 평양으로 보내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싱가포르와 관련해


[폴리좌담회] ② 문재인 정부 2기 시작, '경제정책 변화와 한반도정세·개혁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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