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수)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1.0℃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정치

[6.13 선거결과] ‘박정희 신화’의 경북 구미시장, 민주당 승리 TK‘홍일점’

TK 31곳 중 24개 기초단체장 한국당 석권, 무소속 6곳 당선, 민주당 1곳

‘박정희 신화’의 도시 경북 구미에서 대구경북 지역 기초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99.8%의 개표율을 보인 14일 오전 8시 현재 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40.8%(74,917표)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2위는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로 38.7%(71,055표)로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이어 무소속 김봉재 후보 9.4%(17,337표), 바른미래당 유능종 후보 7.5%(13,849표), 무소속 박창욱 후보 3.5%(6,482표) 순이었다.

장 후보의 당선은 TK지역에서의 한국당에 대한 지지기반 약화, 이에 따른 보수세력의 분열, 그리고 연령별로 젊은층 비율이 많은 인구구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3위 김봉재 후보, 4위 유능종 후보 등이 보수후보로 분류돼 보수세력 분열이 장 후보의 당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3~5위 후보들의 득표율이 약 25%에 이르렀다.

한편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기초자치단체 8곳 중 7곳에서 한국당 후보가 석권했고 달성군 1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율 기준으로 한국당 후보들의 압승은 없었고 민주당의 후보들의 선전이 돋보였으나 결과는 과거 선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대구 동구와 북구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였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역구인 수성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한국당의 아성을 허물진 못했다.

경북 기초단체장 23곳 중 17곳을 한국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구미시장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고 5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경북 역시 대구처럼 보수의 텃밭임을 입증했다. 다만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과 민주당 후보의 입성이 변화로 평가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스페셜인터뷰] 조민② “北 동창리 움직임은 미국의 관심 촉구용”
한반도 평화시대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국 협상 결렬로 성과없이 끝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이에 <폴리뉴스>는 조민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장을 모시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 및 전망을 들어봤다. 조민 원장은 8일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에 대해 “미국의 관심 촉구용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조 원장은 그러나 “북한 측에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는 막다른 형태는 위험하다”며 “실무 차원에서 다시 협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북한의 숨통을 터주는 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할로 민간부문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정부가 나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또 “북한이 ‘절세 백두 위인의 보검’인 핵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막연한 희망적 사고와 낙관적 전망을 경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협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완전한 비핵화

[카드뉴스] 현대차-카드사, 수수료율 인상 갈등…신한·삼성 등 가맹계약 해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인상 갈등을 겪은 신한·삼성·롯데카드가 결국 가맹점 계약을 해지 당했다. 현대차는 11일 자사 영업점에 신한·삼성·롯데카드를 받지 말라고 지시했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해당 3개사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면 거부당한다는 뜻이다. 앞서 대부분의 카드사는 지난 1일 현대차의 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1.8%대에서 1.9% 중반대로 0.1∼0.1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이 주로 대형가맹점에 쓰이는데 이를 중소가맹점과 공동 부담해왔다”며 대형가맹점이 돈을 더 내는 방향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카드사들이 내놓은 수수료율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동결에 가까운 0.01~0.02%포인트 인상으로 맞섰다. 동시에 카드사들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카드사와 현대차 간 협상의 물꼬가 트인 건 지난 10일이다. 현대차가 0.05%포인트 인상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와의 협상이 타결됐다. BC카드도 11일 현대차가 제시한 0.05%포인트 인상, 즉 1.89% 수준의

[카드뉴스] 깊어져만 가는 르노삼성 노사 갈등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28일 르노삼성 노조는 민주노총·금속노조와 공동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르노그룹이 ‘기술사용료, 연구비, 용역수수료, 광고 판촉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자금을 요구했다”며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무리한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르노삼성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은 해를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노사는 16차례 본교섭을 벌였으나 임단협 협상 세부 안건조차도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은 부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파업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역시 “3월 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시한을 언급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2차례에 걸쳐 160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르노삼성 협력사들과 부산상의는 “임단협 지연과 파업으로 협력사와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타격을 받고 있다”며 르노삼성 노사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상황이 계속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