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남북관계개선에 혼비백산 한국당, 빛 두려운 드라큘라나 바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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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을 자양분으로 호의호식한 그들, ‘적대적 공생관계’ 해소국면에 ‘좌불안석’”

    ▲이재명 성남시장

    [폴리뉴스 정찬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자유한국당이 비핵화 전제 남북 정상회담을 주장하는데 대해 “빛을 두려워하는 드라큘라나 바퀴벌레를 생각나게 하는 한국당”이라며 비난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남북관계 개선 기미에 혼비백산하는 한국당을 보면 드넓은 광장에서 떠오르는 태양에 환호하는 인파속에서 어둠으로 세상을 지배하던 드라큘라들이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서서히 사라져가는 어떤 영화장면이 떠오른다. 불을 켜면 화들짝 놀라 사라지는 바퀴벌레의 모습과 함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비핵화 전제 없는 정상회담 반대’한다는 한국당...농사를 지어야 추수도 하고 노력해야 성과도 생기는 걸 모르는 바보들일까? 결국 농사짓지 말라는 것”이라며 “분단에 의존하고 외세에 기생해, 국민의 희생과 고통을 자양분으로 호의호식 하던 그들이 ‘적대적 공생관계’ 해소 국면이 오자 좌불안석’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권력 갖겠다고 북한에 현찰 퍼주며 휴전선 총격도발 부탁하던 반역행위 흑역사를 잊은 걸까?”라며 “그들이 만들고 숭배하던 박근혜조차도 온갖 핑계로 남북관계를 파탄시키고 북핵 미사일 고도화로 이끌었지만, 겉으로는 ‘통일대박’이라며 관계개선을 외쳤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전쟁으로 치닫는 한반도를 공존과 평화의 길로 안내하려면 정상회담이든 뭐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한다. 아무리 비싸고 더러워도 이긴 전쟁보다 평화가 낫다. 안보의 궁극목적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고, 평화가 최고의 안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적폐세력 오명을 벗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유한국당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을 방해하지 말라”며 “남북 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한다. 가장 빠른 시기에 시작되고 때와 장소 의제 격식을 가리지 말고 자주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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