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광역시도 평가 톱3, 전남-충남-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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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시, 울산-대구-광주 순, 최하위 대전-부산-인천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전라남도가 57.8%의 긍정평가(‘잘한다’)를 기록하며 12월 조사 대비 0.9%p 상승,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에 이어 충청남도가 57.3%로 변동 없었으나 지난달 1위에서 한 계단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고, 경상북도는 4.0%p 오른 55.8%로 지난달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톱3에 진입했다. 최하위권에서는 대전(34.5%)이 최하위 17위에 머물렀고, 부산이 37.2%로 16위, 인천이 39.4%로 15위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최하위 3개 단체로 조사됐다.

    6대 광역시로 보면, 울산이 51.4%로 0.1%p 오르며 1위를 유지했고, 대구(42.0%)와 광주(40.7%)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2018년 1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 시·도정 긍정평가는 46.4%로 12월 대비 0.3%p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39.6%로 0.4%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평가 톱3, 공동 1위 전남·전북, 3위 경북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평가 부문에서는, 전남도 교육청이 50.5%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2월과 변동 없이 지난달에 이어 다섯 달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전북도 교육청 역시 1.1%p 오른 50.5%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경북도 교육청은 3.0%p 오른 47.3%로 지난 달 7위에서 네 계단 상승하며 3위를 기록해 톱3에 진입했다.

    최하위 3개 교육청은 울산시 교육청(24.2%), 인천시 교육청(25.8%), 부산시 교육청(32.6%)으로 조사됐다. 이번 2018년 1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행정 긍정평가는 39.2%로 12월 대비 1.2%p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43.0%로 1.2%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생활 만족도 톱3, 전북, 전남, 세종

    전국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는 전라북도가 65.2%의 만족도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전북에 비해 1.2%p 낮은 64.0%로 2위를 차지했고, 세종특별자치시는 전남 대비 2.8%p 낮은 61.2%로 3위를 기록했다.

    주민생활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45.7%의 만족도를 기록한 부산으로 조사됐고, 이어 대구가 49.5%, 경북이 51.0%로 영남권 5개 광역 시도 중 3개가 최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시와 도를 비교하면, 9개 도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56.6%, 특별시 포함 8개 광역시는 55.1%로, 도가 시를 오차범위(±3.1%p) 내인 1.5%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8년 1월 전국 광역 시도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5.9%로 12월 대비 1.5%p 내린 반면, 불만족도는 36.6%로 2.0%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6%이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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