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6 (월)

  • -동두천 30.7℃
  • -강릉 35.8℃
  • 맑음서울 32.3℃
  • 구름조금대전 33.4℃
  • 맑음대구 34.5℃
  • 맑음울산 33.3℃
  • 연무광주 31.4℃
  • 맑음부산 27.8℃
  • -고창 29.0℃
  • 박무제주 27.5℃
  • -강화 28.4℃
  • -보은 33.2℃
  • -금산 31.7℃
  • -강진군 31.1℃
  • -경주시 34.8℃
  • -거제 30.4℃
기상청 제공

정치

文대통령 “한중, 사드와는 별개로 관계정상화에 크게 합의”

“지금은 한미군사훈련 중단 말할 상황 아니다, 대북압박 강도 높이는데 집중”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한중 간의 인식차에도 한중관계 정상화가 추진된데 대해 “일단 사드 문제는 제쳐두고, 양국관계는 그것과는 별개로 정상화시키고,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것에 양국이 크게 합의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마닐라 시내 젠 호텔에서 동행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사드 문제는 우리 언론에서 표현하듯이 봉인된 것으로 저는 그렇게 이해한다. 따라서 그 이후에 여러 정상회의라든지, 또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 때는 사드 문제는 전혀 언급된 바가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가 언급된 것에 대해 “실무 차원서 합의됐던 것을 양 정상이 다시 확인하고 넘어간 것이다. 사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며 “중국이 사드에 찬성 입장으로 바뀐 것도 아니고, 중국 안보 이익에 침해된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를 위해 필요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사드에 대해 양국 간에 이견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달 한중정상회담에서의 사드 문제 거론 가능성에 대해선 “방중 때는 사드 문제는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더 힘차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배치와 관련 문 대통령이 ‘임시’라는 전제를 깔고 가는 이유에 대해선 “‘임시’라는 표현에 대해서 정치적인 표현으로 생각들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아니고 법적인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결정하려면 역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된다. 지금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임시라는 것은 정치적 결단의 문제가 아니고 법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 핵문제와 관련 북한이 핵동결 등에 나서면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문 대통령은 “그렇게 구체적인 방안을 묻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며 “지금 단계에서 북한이 동결한다면 무엇이 조건이 된다고 말할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지금은 북한을 대화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말하자면 북한을 제재하고 압박하는 그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고도화된 상황에 비추어 보면 빠른 시일 내에 단숨에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 이렇게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일단은 기본적으로 북한 핵을 동결시키고, 그 다음에 완전한 폐기로 나아가는 그런 식의 협의가 될 수 있고, 그런 식의 협의가 되어 나간다면 그에 상응해 우리와 미국과 국제사회가, 또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는 것인지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선 “비관도 낙관도 하고 있지 않다. IOC와 함께 협력하고 있고, IOC 측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의 참가를 권유하고 있다”며 “과거 전례로 보면 북한은 늘 마지막 순간에 결정한다. 남녀혼성 피겨 쪽에서 북한이 출전권을 획득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참가할지 여부는 좀 더 대회에 임박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참가하게 된다면 평창 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올림픽 차원을 넘어서서 남북 간의 평화의, 또 나아가서는 동북아의 평화에 기여하는 그런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을 거론하면서 “저는 이 세 번의 올림픽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 경제공동체, 나아가서는 공동번영 이런 것을 협의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또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요구로 인도‧태평양 안보체제를 공동선언문에 명기한 부분에 대해선 “이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강조한 것으로 문서에 표현돼 있다”며 “그렇게 된 것은 인도‧태평양 협력이라는 부분을 지난번 회동 때 우리로서는 처음 듣는 그런 제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인도‧태평양의 경제 분야, 또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이라면 그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을 수가 없는데, 한-미 동맹을 인도‧태평양 협력의 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기 때문에 그 취지를 처음 듣는 우리로서는 정확하게 알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우리의 입장 표명은 유보하고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앞으로 듣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 불붙은 민주당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이해찬·김부겸 출마여부 ‘관건’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막이 오르고 있다. 오는 20~21일 후보등록과 26일 컷오프를 앞두고 후보들의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출마를 고심 중인 후보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8월 25일 치러질 전당대회와 관련, 민주당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또한 예비경선(컷오프)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에서 예비경선 및 본경선 모두 당대표의 경우 1인 1표, 최고위원의 경우 1인 1표 2인 연기명(투표자 1인이 2명에게 기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산비율은 전국대의원 투표 45%(현장투표), 권리당원 투표 40%(ARS 투표), 일반당원 여론조사 5%, 국민여론조사 10%을 반영한다. 다만 26일 예정된 예비경선은 주요 당직자와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등 500명 정도로 구성되는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한다. 때문에 대외적 인지도보단 당내 세력이 컷오프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박범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다. 박 의원은 지난 4일 가장 먼저 당권도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김능구의 정국진단] “폼페이오 방북시, 북핵 폐기의 실질적인 조치가 나와야”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지난 2일 TV조선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폼페이오 방북시, 북핵폐기의 실질적인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북한의 핵시설 은폐 의혹과 관련 “북미정상회담의 싱가포르 선언의 1항을 보면 북미 양국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며 “그 관계의 핵심이 바로 신뢰의 축적이다. 다음으로 평화체제와 완전한 한반도 핵폐기를 이야기했었는데, 크게 볼때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합의라든지 남북정상간의 합의 자체를 거슬리고 하고 사기를 치고 속이고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없다고 본다. 우리는 그런것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또 속이지 않느냐 뒤통수 치지 않느냐 이런 우려의 시선과 분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북한은 비핵화와 체제보장의 길은 외통수다 그렇지만 이 길이 디테일한 과정에서는 상당히 험난할 수밖에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예측했다. 이번 5일에 폼페이오가 북한에 갔을 때 북한이 일정정도의 실질적인 어떤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북한도 잘 알고 있을것이라고 본다. 거기서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핵탄두, 물질, 시설에 대한 리스트 등 그것을 어떻

[카드뉴스] 이번달 관심 받을 중소형 아파트 분양은?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7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685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은 2413가구, 지방은 2272가구입니다.(부동산114) 이번에도 부동산 시장의 '대세'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 총 1425가구. 전용면적 84~177㎡ 1253가구 일반분양 -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인근. -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근접 GS건설 '청주가경자이' -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 75~84㎡, 총 992가구 규모. 227가구 일반 분양 - 제2순환로, 가로수로 이용. 청주고속·시외 버스터미널. -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복합쇼핑센터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 서현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인접 HDC현대산업개발 '청주가경아이파크3차' -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84~144㎡, 총 983가구 - 청주제2순환로 인접.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경부고속도로 청주IC 이용 - 대형마트, 백화점, 충북대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우체국 - 경

[카드뉴스] ‘식중독 주의보’ 상한음식 구별 어떻게?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음식물이 쉽게 상해버리기 쉬운데요. 상한지 모르고 잘못 먹을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 장염에 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냉동된 상태일 경우 상했는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은 더욱 힘들기 마련입니다. 상했는지 아닌지 구별이 어려울 경우 가정에서 쉽게 확인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육류는 냉동육을 해동했을 때 표면이 하얗게 변한다면 상한 것입니다. 생선은 해동 후 탄력이 느껴지지 않고 물렁물렁하다면 상한 것입니다. 또한 아가미 아랫부분이 검게 변했다면 역시 상한 것입니다. 기타 해물의 경우에도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상한 것이 맞습니다. 채소는 상하면 끝부분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외관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늘은 표면이 끈적거리며 고추는 겉면이 검게 변합니다. 감자는 옅은 갈색이었다가 상할 때가 되면 녹색 빛을 띕니다. 이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장 버려야 합니다. 달걀은 소금물에 넣었을 때 가라앉으면 신선한 달걀, 물 위로 둥둥 뜨면 상한 달걀입니다. 우유는 생수에 몇 방


[월드컵] 테러·실업난에 고전하던 프랑스, 우승으로 하나되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가 20년 만에 또다시 월드컵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프랑스가 말 그대로 축구로 하나가 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19·파리생제르맹), 폴 포그바(25·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아프리카계 20대 흑인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대표팀의 인종적·문화적 다양성이 부각된 가운데, 여러 차례의 테러와 고질적인 이민자·난민 문제, 실업 등의 난제를 잠시 뒤로 하고 프랑스가 인종·계층을 뛰어넘어 국가적인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대표팀의 위업은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대혁명 기념일(14일) 하루 뒤에 찾아온 기쁜 소식이었다. 왕정으로 대표되는 구체제를 일소하고 공화정을 세우면서 자유·평등·박애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한 프랑스 대혁명을 기념한 지 하루 만에 프랑스인들은 자국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소식에 도취했다. 2015년 1월 이후 여러 차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를 겪고, 10%에 가까운 실업률로 만성적인 취업난 속에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프랑스 사회에서 젊고 자유롭고 문화적 다양성으로 무장한 대표팀이 월드컵을 제패한 것은 큰 활력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전체 선수 23명 중 3분의 2가량인 15명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