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2타 투시도.<이미지=GS건설 제공></div>
▲ 그랑시티자이 2타 투시도.<이미지=GS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GS건설이 오는 2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먼저 선보여 5일 만에 완판 된 ‘그랑시티자이 1차’의 후속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단지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3370가구 규모다. 아파트 2872가구와 오피스텔 498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 테라스하우스 118가구 ▲125·140㎡ 펜트하우스 12가구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7㎡ 198실 ▲54㎡ 22실 ▲59㎡ 274실 ▲84㎡ 4실 등 498실로 구성되며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역 수요자들의 반응 및 의견을 반영해 내부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선 그랑시티자이 1차 분양 당시 호평을 받았던 3면 발코니(일부)와 저층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설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3면 발코니는 서비스면적을 극대화 할 수 있어 더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 및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는 저층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이와 함께 천장고를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1차에서 여성 수요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중소형 평형 내 대형 드레스룸도 그대로 적용된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 및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된다. 또 타입별로 3~4베이 구조가 적용되고 주방팬트리, 스토리지,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이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도 업그레이드 됐다. 1차에 없었던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이 새롭게 도입된다. 두 시설 모두 안산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시설이다.

스카이 204는 서울 강남 등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스카이피트니스와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으로 구성된다.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되는 204동 최상층은 시화호와 세계정원 경기가든(예정) 조망이 가장 우수한 곳이다.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농구코트와 배드민턴네트, 2층에는 조깅 트렉 등으로 꾸며진다.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365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시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스포츠 교육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차 때 호평을 받았던 실내수영장이 그대로 조성되고 실내 골프연습장, 다양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신안산선, 세계정원 경기가든, AK플라자조성 등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때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확인됐다”며 “상품설계나 마감재 등을 업그레이드시켰기 때문에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키워드

#분양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