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적합도 ‘문재인46% >안철수31%’, 당선가능성 ‘文60% >安29%’

실시간 뉴스

    安-劉 단일화 ‘공감22% <비공감51%’, 安-洪-劉 단일화 ‘공감15% <비공감60%’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9차 주간 정례 대통령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15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5.8%가 문재인 후보라고 응답해 지난 주(39.6%) 대비 6.2%P 상승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지난 주 대비 5.1%P 낮아진 30.5%로 나타나 문 후보와의 격차는 15.3%P로 커졌다. 이어 홍준표 후보 8.1%, 유승민 후보 4.1%, 심상정 후보 4.0%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5%, 기타 후보 0.5%, 모름/무응답은 2.6%였다.

    또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에서는 문 후보가 48.1%, 안 후보가 30.4%로 격차는 17.7%P로 더 벌어졌다. 문 후보는 연령대별로 40대까지 젊은 연령층에서 10명 중 6명 정도(20대 58.5%, 30대 60.3%, 40대 58.5%)의 적합 평가를 받았고 민주당 지지층(94.1%),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0.0%), 학생(60.2%)에서 높게 나왔으며 지역별로 광주/전라(49.7%)와 인천/경기(49.8%)에서 높은 적합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철수-유승민 단일화’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자 중 56.4%,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단일화’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자 중 56.6%가 문재인 후보가 적합하다고 했다. ‘정부가 국민대상 지원을 우선해야 한다’는 응답자 중에서도 52.4%, ‘공공부문이 주도해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자 중에서도 57.8%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연령대별로 50세 이상의 고령층(60세 이상 46.0%, 50대 37.4%), 지역별로 광주/전라(35.9%),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당 지지층(90.9%)에서 평균 대비 많은 적합 평가를 받았다.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모르겠다’는 무당층 중 28.3%가 안철수 후보가 적합하다고 평가하여 16.5%의 문재인 후보보다 높았다. 직업별로 자영업자(35.0%), 블루칼라(35.3%), 가정주부(34.8%) 등에서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많았다.

    당선 가능성, 문재인60.3% >안철수28.9%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인 60.3%가 문재인 후보가 당선 가능하다고 응답했고 안철수 후보는 28.9%에 그쳐 문 후보보다 31.4%P 낮았다. 다음으로는 ‘없음/모름/무응답’이 7.4%인 가운데, 홍준표 후보 2.6%, 유승민 후보 0.5%, 기타 0.2%, 심상정 후보 0.1% 등 다른 후보들의 당선 가능 예상 응답은 미미했다.

    연령대별로 50대까지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 가능하다는 응답이 우세했으나 60세 이상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당선 가능하다는 응답(45.3%)이 더 많았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 가능하다는 응답이 각각 82.0%, 78.6%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두 후보의 당선 가능 응답이 비슷했고 나머지 전 지역에서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당선 예상 응답이 전체 평균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安-劉 단일화 ‘공감22% <비공감51%’, 安-洪-劉 단일화 ‘공감15% <비공감60%’

    후보 단일화에 대해 설문한 결과, 안철수 후보와 보수후보에 대한 단일화에 공감하는 응답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공감한다’는 응답은 22.3%(매우 7.2%, 어느 정도 15.1%)에 그친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1.3%(전혀 31.4%, 그다지 19.9%)로 응답자 둘 중 한 명은 공감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등 세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공감한다’는 응답은 15.1%(매우 5.5%, 어느 정도 9.5%)에 그쳤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6%(전혀 39.0%, 그다지 20.7%)로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안철수 유승민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60.6%,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69.9%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국민의당 지지층 중에서는 ‘안철수 유승민 단일화’에 대해 공감(34.4%)과 비공감(38.5%)가 비슷했으나, ‘안철수-홍준표-유승민 단일화’에 대해서는 52.6%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바른정당 지지층은 ‘안-유 단일화’에 대해 공감(37.3%), 비공감(44.7%) 응답이 갈렸으나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공감 응답이 24.4%에 그쳤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6.7%였다. 홍준표 후보까지 포함한 세 명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한국당 지지층 중 41.5%가 ‘공감한다’고 한 반면, 37.9%는 ‘비공감’했다. 바른정당 지지층 중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59.2%였다. 무당층 중에서는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이 더 많았는데, 두 명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44.5%, 세 명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49.5%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3.4%로 1위를 지켰고 나머지 4개 정당들의 지지도를 모두 합한 것(40.1%)과 비슷했다. 다음으로 국민의당이 23.8%, 자유한국당 8.9%, 바른정당 4.0%, 정의당 3.4%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5.0%P 적은 12.4%로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돌입하면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20.5% - 17.4% - 12.4%)이다. 기타 정당 0.8%, ‘모름/무응답’은 3.3%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14일~15일 이틀간 유무선 RDD(무선 81.1%, 유선 18.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7.3%(유선전화면접 9.9%, 무선전화면접 20.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