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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특집 폴리여론조사④] 차기대선 ‘세대교체40.2% >정권교체34.3% >인물교체20.1%’

개헌시기 ‘대선 후에58.3% >대선 전에26.5%’, 중도40.8% >진보26.0% >보수20.1%

[폴리뉴스 정찬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폴리피플><대선특집조사>를 통해 차기 대선 프레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권교체보다 세대교체의견이 높게 나왔다. 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층의 경우 정권교체에 더 공감했지만 다른 주요 후보들 지지층은 세대교체에 더 공감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유권자 1,04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물은 결과 세대교체가 40.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권교체 34.3%, 인물교체 20.1%로 나타났다(잘 모름 5.5%). 정권교체보다 세대교체에 대한 요구가 더 강해 향후 대선과정에서 유권자 심리를 자극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령별로 보면 20(세대교체 40.8% 대 정권교체 37.7%)50(43.6% 31.9%), 60대 이상(45.4% 16.9%)에서 세대교체 의견이 정권교체보다 높았고 30(40.1% 45.1%)40(30.5% 43.8%)에서는 정권교체에 대한 공감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7.3% 37.2%)과 호남권(42.8% 42.5%)은 양쪽 의견이 팽팽했지만 경기/인천(43.5% 34.2%), 충청권(45.5% 29.2%), 부산/울산/경남(37.6% 29.9%), 대구/경북(40.0% 32.8%) 등에선 세대교체 의견이 더 높았다. 강원/제주는 정권교체(33.5%) 의견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인물교체(24.7%), 세대교체(20.9%) 순이었다.

다자구도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지지한 층에선 정권교체(61.3%) 의견이 다수였지만 다른 주요 경쟁후보 지지층은 세대교체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세대교체 의견은 황교안 대행 지지층(44.4%), 안희정 지사 지지층(58.3%), 안철수 전 대표 지지층(59.6%), 이재명 시장 지지층(45.2%) 등에선 정권교체보다 높게 나왔다. 이는 문 전 대표가 세대교체의 대상자로 지목될 수 있는 대목이다.

개헌시기 대선 후에 해야 58.3% >대선 전에26.5%’

개헌을 매개로 한 3지대 연대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개헌 시기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차기 대선 전에 개헌해야 한다는 의견이 26.5%인 반면 차기 대선 후에 개헌해야 한다58.3%에 달했으며 개헌이 필요 없다는 의견은 5.3%로 조사됐다(잘 모름 9.9%).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등에서는 대선 전에 개헌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국민 10명 중 6명 가량이 차기 대통령에게 개헌과제를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 대선 전 개헌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헌을 고리로 정치연대를 모색했던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로 그 동력 또한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대선 후 개헌의견은 20(59.3%), 30(69.3%), 40(71.0%), 50(55.0%), 60대 이상(40.5%) 등 모든 연령대에서 높게 나왔다. 다만 대선 전 개헌의견은 50(31.4%)60대 이상(34.7%)에서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대선 후 개헌의견이 서울(51.9%), 경기/인천(58.3%), 충청권(70.2%), 강원/제주(56.8%), 부산/울산/경남(51.9%), 대구/경북(64.9%), 호남권(62.4%)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대선 전 개헌 의견보다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대선 전 개헌 45.6% 대 대선 후 개헌 29.3%)과 바른정당 지지층(55.0% 31.4%)에서 대선 전 개헌 의견이 높았고 국민의당 지지층(40.5% 45.2%)에선 양쪽 의견이 팽팽했다. 민주당 지지층(대선 후 개헌 78.9%)과 정의당 지지층(76.5%)에선 대선 후 개헌 의견이 높았다.

중도40.8% >진보26.0% >보수20.1%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8%중도라고 답했고 진보(26.0%), 보수(20.1%)였다(잘 모름 13.1%). 대부분의 연령층과 지역에서 자신이 중도라고 답한 층이 가장 많았다.

진보적 성향이 가장 강한 층은 40(중도 40.9% 대 진보 39.1% 대 보수 11.3%)였고 보수적 성향은 60대 이상(34.5% 9.1% 38.0%)였고 지역적으로는 호남권(45.9% 31.7% 9.3%)이 가장 진보적 성향을 보였고 부산/울산/경남(30.6% 23.1% 28.8%)이 가장 보수적 경향을 보였다.

정당지지층 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중도 42.8% 대 진보 41.5% 대 보수 8.0%)과 정의당(24.5% 55.6% 11.1%)이 진보적 성향이 강했고 새누리당 지지층(21.0% 3.1% 64.2%)로 보수적 성향이 압도했다. 국민의당 지지층(62.3% 17.1% 13.7%)은 중도적 색채가 강했으며 바른정당(34.6% 16.1% 30.7%)은 국민의당보다 보수색이 높았다.

다자구도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중도 42.4% 대 진보 40.3% 대 보수 7.1%)과 이재명 시장 지지층(42.1% 39.6% 10.8%)이 진보적인 성향을 보였고 황교안 대행 지지층(33.4% 3.0% 51.0%)의 경우 가장 보수적인 색채를 보였다.

안희정 지사 지지층(46.5% 29.1% 17.2%)의 경우 문 전 대표나 이 시장에 비해 보수 친화성이 높았고 안철수 전 대표 지지층(55.6% 13.4% 20.8%)의 경우 안 지사보다 중도와 보수 친화력이 높았다. 유승민 의원 지지층(30.6% 7.7% 33.0%)로 보수층 지지가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표본을 추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67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다. 응답률은 4.9%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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