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기자
2016.09.29 18:18
[박혜경 폴리뉴스 논설위원] 지금은 멘탈시대다. 정신문화시대는 ‘자기성찰적 사회이념’의 시대다. 물질문명시대는 인류사회에 먹을 것과 입을 것, 잠잘 것 등 많은 것을 안겨주었지만, 안겨준만큼 그만큼 많은 것을 빼앗아가기도 했다. 결코 잃어버리지 말아야 했던 ‘인간성’이 우리에게서 사라지게 하고 있다. 인간적 자기성찰이 없이 물질문명시대의 세상은 결과적으로 빈곤, 기아, 세계전쟁, 폭력, 테러, 성폭력, 환경파괴, 우울증, 자살급증, 극단의 빈부격차, 가정파괴, 공동체 파괴로 허덕이고 있고, 지구는 죽어가고 인류는 말라가고 있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