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기기 위한 공천이 가장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공천의 기본원칙은 누가 뭐래도 이길 수 있는 후보, 당선 가능성을 가장 마지막 끝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국회 본관 최고위원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진행한 ‘정국 인터뷰’에서 “분명한 건 우리는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기울어진 국회의 추를 바로 세우고 힘 있는 여당으로서 국민께 성공한 정부를 담보하려면 무조건적으로 과반의석 확보라고 하는 절체절명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법으로 내놓은 ‘제3자 변제안’을 두고 “한일간 악화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첫발을 잘 뗐다고 본다”며 “어떻게든 새로운 해법들을 모색할 때만이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며 양국간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갈 것 아니냐는 고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국회 본관 최고위원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진행한 ‘정국 인터뷰’에서 “여기에 대해 100% 만족하기란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 국민들 마음에서야 우리 대법
3선 중진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 문제는 법정의 시간으로 간 거다. 대표가 책임이 있느냐 없느냐 식의 논쟁은 이제 좀 내려놓고 우리가 진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국회 본관 문체위원장실에서 진행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이재명 리스크를 핑계로 도리어 안주하고 있다’고 라디오에서 말한 것과 관련, “지금 당내에서 한쪽은 ‘사법리스크가 있다’ 다른 한쪽은 ‘사법리스크가 아니다’라면서 실제 우리가 해야 될 일을 놓
3선 중진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움직임이 한미일 동맹으로 나아가려는 수순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 “한미일 동맹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대중 견제용으로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진행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의 정국인터뷰에서 “지난번 사드 문제 때도 중국은 한국만 공격하고 미국은 공격하지 않았다. 제일 약한 고리를 치는 게 외교나 군사안보 전략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
강제징용 제3자 배상 문제를 둘러싼 한일 외교가 국민적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외교는 물론 경제와 정치사회 제 분야에 걸친 윤 대통령의 마이 웨이는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문제의 해결보다는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한반도 안보와 경제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시점, 우리 사회의 갈 길과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절실하다. 와 은 3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 통행, 키우고 있는 리스크는?”이란 주제로 3월 정국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20차 경제산업포럼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장기침체 기로의 한국경제, 혁신성장의 길을 찾아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은 글로벌 경기의 불안정 속에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과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장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
지난 17일 김능구 대표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직언직썰(直言直說)’ 대담 첫 회를 가졌다.윤석열 대통령의 ‘제3자 변제안’과 김기현 당대표, 차기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상황과 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 짚어 보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에 대한 제3자 변제본격적인 시사 현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면서 김 대표는 “지난주에 최봉태 변호사와 인터뷰를 했는데, 이분이 2012년 변호사로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이끌어낸 사람이고, 지금 대한변협의 일제피해자 인권특위 위원장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안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낸 최봉태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위 위원장)는 “이번 정부의 해법은 피해자 해법이 아니고 군사작전”이라고 비판했다. 최 변호사는 14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 한·미·일 군사 협조를 넘어서서 군사동맹으로 가기 위해서 가장 장애물이 되는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했다고 보는 게 본질에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3월 정국진단 두 번째 순서는, 지난 3월 6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강제 동원 제3자 변제’에 대한 이야기다. 일본과의 관계, 우리가 축구, 야구 등 스포츠에서 한일전만 치르면 그 운동 경기 자체를 잘 모르는 국민들도 흥분과 긴장 상태에 들어간다. 흔히 일제 36년이라고 하는데, 그 기간을 전혀 접하지 않은 국민들도 일본이라고 하면 생각이 달라진다. 물론 요즘 젊은 층들을 비롯해서 세대별로 갖는 느낌이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역사를 보면 외국으로부터 끊임없는 침략을 받아왔다. 고조선 때 한사군이 한반도에 들어와 있었느냐, 만주 지
2023년 3월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 1주년 되는 날이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오늘은 우선 어제 킨텍스에서 열렸던 국민의힘 3.8 전당 대회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모바일과 ARS 투표를 통해서 역사상 가장 높은 55.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전당대회가 치러졌는데, 한마디로 ‘윤심 전당대회’라는 평가에는 보수, 진보를 막론한 모든 언론과 정치인들이 이견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다음 정국을 바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설계가 담겨 있는 여당의 전당대회였다고 보는 거다.
[폴리TV]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LIVE
"이재명 당대표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 폴리뉴스 2월 좌담회중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의 한마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본경선에 진출한 허은아 후보는 3일 “당원 100% 선거라고 하는데, 당원이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왜 공천할 때 당원이 주인이 아니냐”라며 “선거할 때만 국민의 주인이라고 하는데, 그럴 수 없다. 저는 늘 주인으로 모실 수 있고 그렇게 행동해 왔다”라고 말했다.허 후보는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진호 국장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어떤 조직이든지 간에 규모가 커질수록 국민 전체와 닮아가는 경향이 있다”며 “28만 당원에서 84만 당원이 돼버리면 예전처럼 땅따먹기해서 선거하는
“세대를 넘어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2월 17일 인천 서구청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구는 인구가 인천시의 5분의 1이고, 면적은 서울시의 5분의 1이 넘는 굉장히 큰 도시”라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구정 목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통 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들었다.그는 청라 스타필드 돔구장 랜드마크화와 이곳에서의 BTS 공연, 대중문화 기획사 유치 등 엔터테인
“세대를 넘어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2월 17일 인천 서구청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구는 인구가 인천시의 5분의 1이고, 면적은 서울시의 5분의 1이 넘는 굉장히 큰 도시”라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구정 목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통 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들었다.강 구청장은 특히 서구가 “거의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자치단체이고, 평균 연령 39.9세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