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 관광 명소로 밀양시 하남 명품십리길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 나무’를 소개했다.하남읍 명품십리길은 입구부터 아리랑 오토캠핑장까지 총 6,000보, 4km구간이며, 여름에는 배롱나무 꽃이, 가을에는 구절초, 억새가 가득한 꽃길이다.창원과 밀양을 잇는 하남읍 신 수산대교 아래 무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낙동강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겨 1.5km 정도를 걷다 보면 나홀로 나무에 도달한다.나홀로 나무는 평탄한 길에 홀로 우뚝 서있지만 그만큼 나무 자체로 이색적인 포토존이다. 특히, 노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044억 원 보다 224억 원 증가한 2,268억 원으로 정하고 국정방향과 도정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으로 사업별 대응방안 및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군이 발굴한 2022년도 사업은 창녕판 뉴딜사업을 포함하여 355건, 2,376억 원 규모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가야테마문화유적 테마파
서부경남의 경제·사회 중심지인 진주가 코로나19 집단감염과 함께 상의 회장 선거로 인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오는 17일로 예정된 부산상공회의소 선거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창원상의에 이어 경선으로 치뤄지는 진주상의 선거도 과열 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경제계를 중심으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진주상의 회장 선거는 21대 회장 선거 이후 9년 만에 실시해 관심이 모아져 왔다. 진주상의는 진주·산청·함양·거창·합천 5개 시·군 550여개 회사가 회원사로 가입된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상의로 오는 16일 오후2시 진주MBC컨벤
밀양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관아와 밀양역 일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제15회 3.13밀양만세운동재현 및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밀양향토청년회(회장 서우승)가 주관하고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동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고 밀양의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전 제작된 영상 상영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추모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밀양사람 313명이 참여한 만세 영상을 상영한다. 헌
기장군은 지난 3월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도심융합특구 대상지 선정에서 ‘부산지역 후보지 결정’이 유보된 것에 대하여, 아직 선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일원(이하 ‘동남권 산단’)의 도심융합특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도심융합특구’란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지방 대도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의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특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토부 및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대규모 국토균형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는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등산로에 친환경 우드칩 12톤을 깔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등산로는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의 데크로드(하늘정원길)가 끝나는 지점부터 샘물산장 입구까지 약 430m 구간으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조망을 즐기며 가벼운 산행이 가능해 등산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우드칩 등산로를 지나가는 한 탐방객은 “등산로가 우드칩으로 덮혀 있으니 눈 녹은 길인데도 질척이지 않아 기분 좋은 산행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밀양시는 얼음골케이블카와 연계된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점
기장군은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일시 폐쇄 되었던 기장도예촌 테마숲을 3월 8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코로나19 제3차 유행에 따른 지역감염 가능성 사전 차단을 위해 일시 폐쇄한 후 약 3개월만의 개방이다.기장도예촌 테마숲은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내 625,145㎡ 부지에 안데르센 동화를 모티브로 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세대를 아우르는 숲 건강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안데르센 동화 속 공간을 재현한 테마길 및 포토존이 있는 동화의 숲, 미운오리새끼가 있는 수변공원과 순환산책로를 갖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감독 손승모)이 3월 1일부터 8일까지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1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밀양시청 팀은 3월 3일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당진시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올해 배드민턴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단식 1차전에서 김동훈 선수가 변정수(당진시청)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이어진 2차전에서 문준섭 선수가 이현민(당진시청) 선수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복식 1, 2차전에서 승리를 내주며 원점에서 다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예방과 피해 아동의 즉시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은 아동학대 사건의 신고·접수 및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1명)과 보호아동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문요원(1명)을 배치했고, 각 읍·면사무소에 아동학대 상담코디네이터 지정과 아동복지법개정 시행(2021.3.30.)에 따른 즉각분리제도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여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지난 2월 16일 창녕경찰
밀양시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밀양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밀양시는 지난해 관외전출자 6,695명, 관외전입자 6,778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8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고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20,838명이 감소한 상황 속에서 밀양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양시의 인구는 지난 10년 간 매년 450명 정도가 감소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4,831명에 그쳤으며, 출생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생경제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3개분야 36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이번 대책은 24개 과제는 양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예산사업으로 약 189억원을 투입하고, 12개과제는 소상공인 세제지원을 비롯한 감면사업으로 약 68억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양산사랑카드 발행을 1,060억원까지 확대하고, 특별포인트 10% 지급기간을 6월까지 연장한다. 지역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우선추진하고,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성옥)는 2021년 성산면 운봉2구․유어면 회룡 2개 기억채움마을을 선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 치매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기억채움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한 일상생활 및 원활한 사회활동을 하도록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이 자신의 터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억채움마을에는 △만60세 이상 마을주민 전수 치매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심지 수국 명소’를 조성 중이다.관내 주요 산책로 및 공원에 2만 5천주 규모의 꽃수국을 식재해 수국 꽃길을 조성한다. 개화시기는 7~8월경이다. 또 식재되는 수국은 농업기술센터 초화류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하여 활용하는 것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올해 수국 꽃길 시범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5만본 규모의 수국을 직접 생산·식재하여 양산을 여름 한더위에 꽃이 가득한 수국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양산시는 수국뿐만 아니라 초화류육묘
오규석 기장군수는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연초 선출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김영진 신임위원장과의 면담을 가지고 글로벌 영상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가칭)부산촬영소가 당초 계획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부산촬영소는 기장군이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부지 내 24만9,490㎡를 무상 제공하고, 영진위가 건물 연면적 2만229㎡ 규모로 영화촬영 스튜디오 3개동, 영상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야외촬영지원시설 등을 조성하여 2023년에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촬영소는 블록버스터급 영화제작 활성화로 코로나1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의 특징을 살리고 밀양시민들의 음성을 담아 민족의 노래인‘밀양아리랑’채록자료 음반화 CD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전승한 밀양아리랑의 전승계보와 가창 현황을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역색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음원을 확보하는 음원 채록 사업을 추진했다.추진한 음원 채록 사업을 바탕으로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법흥상원놀이, 새터가을굿놀이 등 밀양의 대표 민속놀이를 전승하고 있는 회원들과 청소년 공연팀인 아리랑친구들까지 총 5개 단체, 47명이 녹음에 참여했
양산시는 초등학생이 그린 벤치를 실물로 제작·설치한 ‘의자공원’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명동공원에 조성하고 24일 기탁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 속에 코로나19 예방수칙(발열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손소독 등)을 준수한 가운데 김일권 양산시장, 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벤치를 디자인한 학생과 학부모 등 최소 인원만이 참여했으며, 기부증서 증정, 명예 디자이너 증서 수여, 제막 및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양산시는 지난해 8월 개장한 수질정화공원 내 ‘의자공원’이 지역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를 확대
밀양시가 지난해 결과를 보여주는 각종 데이터들에서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서 대부분 순유출을 보이는 도내 시․군 중에서도 단 3곳, 진주, 양산과 함께 순유입이 발생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최근 5년간 전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오던 밀양시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청신호였다.그런데 호재로 보이는 자료가 또 다시 등장했다. ‘2020년 한국관광 데이터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밀양을 찾은 방문자수는 1,301만 1,709명으로, 지난 2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스포츠사업팀에서 운영 중인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KT 위즈 프로야구단의 스프링캠프로 프로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22일 기장군수와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동계 훈련 중인 KT위즈 이강철 감독, 이숭용 단장과 지역 방문을 환영하는 만남을 가졌다.이번 만남에서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야구의 메카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에 동계 훈련을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 기장군을 대한민국의 야구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대 규모의 시설을 운영 중이며, 지
양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은 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발굴하여 육성하고자 2021년 양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예술단’(이하 문화예술단) 참가자를 모집한다.문화예술단은 활동기간 동안 각종 전문교육, 자원봉사활동 시간, 활동인증서 발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청소년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단 활동은 4가지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는 자원봉사동아리(Happy Together), 홍보영상 및 사진 촬영, 영상제 출품 등을 하는 활동정보통신원(Youth Focus), 청소년 관련 축제에 참가하여 공연하는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주요 관광시설과 공공실내체육시설을 다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지난 15일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기존 방역조치를 1.5단계로 하향하고 16일부터 우포늪생태체험장,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등을 재개장하며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은 수용가능 인원의 1/2로 인원을 제한하여 개장한다.또한 우포늪생태관, 창녕박물관 등도 군민편의를 위한 재개방에 들어갔다. 단, 우포늪은 AI 차단을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휴관 조치했던 창녕군민체육관, 창녕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실내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