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하루 앞둔 25일 서예가 쌍산 김동욱 씨가 울산시 동구 독도수호사에서 혜동 스님과 안 의사의 어록인 '국가안위 노심초사' '견리사의 견위수명'을 대형 붓으로 광목천에 쓰며 순국일의 애통합을 가슴 깊이 새기며 분노했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대한독립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것이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순국했다.

행사에는 혜동 스님의  북소리가 천국을 울려 퍼지듯 추모공연과 함께 쌍산 김동욱 서예가의 대형 붓으로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쌍산은 15년째 안의사의 추모 행사를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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