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설치된 LG 스타일러 연출 사진 <사진=LG전자> 
▲ 침실에 설치된 LG 스타일러 연출 사진 <사진=LG전자>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연말 ‘쌍끌이 호재’를 기록한 LG전자가 28일 급등세다.

28일 오후 12시 36분 기준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17.86% 상승한 13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우도 전일 대비 26.97% 상승한 6만4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집콕’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LG전자의 연간 매출 6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3000억∼3조400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활가전 부문은 올해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1위’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또 LG전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마그나는 애플이 2014년 전기차 사업 진출을 준비하며 만든 '타이탄 프로젝트'의 핵심 협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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