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가리켜 귀태(鬼胎)라 호칭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망언이라며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배 의원은 “깊이 곪고 썩은 부분일수록 약이 닿으면 아프기 마련”이라며 거칠게 응수했다.
배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온 국민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鬼胎),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며 “김 위원장이 눈물을 뿌리며 가장 먼저 사과해 주셔야할 일은 잘못된 역사를 여는데 봉역한 그것”이라고 최근 당내 논란을 낳고 있는 전직 대통령들의 과오에 대한 사과문제에 있어서의 김종인 위원장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착각하고 계시다. 배수진이라고 할 만큼 위협적이지도 않다. 그저 '난 언제든 떠날 사람'이라는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으로 들려 무수한 비아냥을 불러올 뿐”이라며 “비상대책의 임무에 충실하시고 당 대표격의 위원장으로서 처신을 가벼이 하지 않았어야 한다”며 김 위원장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이에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배현진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국회의원의 개인 자질을 의심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 했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폭언이고 망언”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배 의원처럼 방송국 앵커 출신인 고민정 민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우리는 품격을 지켜달라는 말을 참 많이 한다. 하지만 품격은 머리로 배운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품격은) 오랜 시간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내력과 철학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시선 등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오늘 아침 배현진 대변인의 기사를 보면서 배 대변인은 물론 그가 몸담고 있는 국민의힘의 ‘격’이 딱 그 정도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다”고 주장했다.
여권 일각에서 크게 비판이 일자 배 의원은 9일 다시금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의 근간을 파괴중인 이 정권이 국민들의 절박한 호소에 완전히 무감해진 줄 알았다”며 “그나마라도 느끼니 다행이고, 문재인 정권은 이제라도 국민을 보고 정도로 돌아와야 한다”고 못 박았다.
사실 ‘귀태’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7년 전, 당시 민주당의 원내대변인이었던 홍익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귀태의 후손’이라고 발언해 크게 논란이 인 적이 있다. 당시 새누리당은 강하게 반발했고, 홍 의원은 사과와 함께 원내대변인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배 의원은 당시 뉴스 앵커로서 해당 소식을 직접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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