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4선, 성남시 수정구)는 11월 2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개최하는 ‘15차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국가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포럼에서 김 원내대표는 ‘K방역’의 성공을 미래 선점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경제, 사회 분야에 걸친 과감한 국가발전전략으로서 ‘K뉴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코로나19가 낳은 경제‧보건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 전략으로서 한국판 뉴딜의 실효성을 설명하고, 범국민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판뉴딜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세계 디지털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저탄소 경제를 위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그린 뉴딜, 경제적 약자들의 고용‧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회적 뉴딜 전략의 지향점과 점검 과제들을 설명한다.
또 지역특성에 맞는 뉴딜전략으로 지역 곳곳에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도록 더불어민주당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과제들을 점검하겠다. 권역별 중점 제도 개선 사안을 점검하고 입법과 예산 지원에 나서겠다”고 언급할 계획이다.
한편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15번째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김태년 K뉴딜 공동위원장이 좌장 겸 기조연설을, 이광재 K뉴딜 총괄본부장이 기조발제에 나선다. 패널로는 주무부처 실무자인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간사인 이소영 의원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가 맡았다.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그리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관계 및 기업체 핵심인사 50여 명(국회 방역 기준)이 현장 참석하고 인터넷 방송 폴리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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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